본문 바로가기

Entrepreneurship Journalism

[정보]대학생활의 또 하나의 재미, 대외활동


가끔 주위 사람들에게 대외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그런게 많은 도움이 되느냐, 왜 하느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가치관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어떻게 생각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남들이 한다고해서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닌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해야 대외활동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외활동은 소규모의 인원에서 해외봉사단이나 국토대장정 같은 커다란 모임이 있습니다. 대학생들끼리 각자 모여 주어진 목적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만남은 필수조건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서로의 성격에 따라서 이러한 만남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임은 분명 나중에 자신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돈이 너무 많아서 사회 생활이 필요없는 사람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사람들은 그 동안 만나지 못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되면 무엇인가 깨닫는게 있고 배울 점이 생긴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 할 것입니다.

Jacob이 참여했던 Global Korea Culture Camp

우리가 처음 대학교를 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듯, 이러한 대외활동도 대학생활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의견이 갈라지고 마찰이 생기겠지만 그것을 조율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자신만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남들과 협동하면서 단체 생활에서 혼자서 외톨이가 되지 않는 자신만의 노하우,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외활동을 한다고해서 이것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생활을 통해서, 아니면 다른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활동들이 저러한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자신의 학교생활 안에서도 좋은 친구들이 많겠지만 분명 만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은 있는 것이며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좁을 수도 있겠지만 본 것보다는 못 본 것이 많으며 들은 것보다는 못 들은 것이 많으며 만난 사람보다는 만나지 못한 사람이 훨씬 많으므로 새로운 활동은 자신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줍니다.
 
그렇다고 꼭 실제로 만나야만 하는 대외활동이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소심한사람 같은 경우에는 저러한 활동이 나에게 필요한 것을 알지만 성격이 쉽게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마음만 가지다가 포기하는 사람도 많이 있더군요. 그러나 시대가 발달한 요즘은 인터넷을 가지고도 많은 대외활동을 하며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출처 : 특허청

한 때 싸이월드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시절이 있었죠.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는 상당히 개인적인 SNS다. 불특정 다수와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 아닌 원래 자신이 알고 있던 지인들과 안부를 묻거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정도의 SNS라고 생각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노하우나 경험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 바로 블로그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미투데이 등으로도 물론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는 있으나 한계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죠. 실시간적인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SNS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외활동 중에서도 블로그 기자단, 아니면 그룹들의 홍보단 등을 통하여 대외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자단이나 홍보단을 하면서 자신이 느낀 점, 경험 등을 작성하여 수 많은 불특정다수가 볼 수 있게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블로그를 하는 것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도움을 줄 뿐만이 아니라 많은 웹디자인 기술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분명 사람들이 보기 쉽게 쓰고 자신만의 틀도 만들어 냅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툽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하나하나 쌓이다보면 자신의 작문능력은 자연스레 향상됩니다. 대개 성공했다고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일기를 쓰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일기는 물론 자신의 인생을 돌아 보게 해주는 열쇠가 될 수도 있지만 꾸준히 쓰다보면 글쓰기에 거부감도 사라지고 작문 능력은 보너스로 주어집니다.

남들이 쓴 글을 보면 그냥 쉽게쉽게 읽습니다. 그러나 막상 글을 써보면 한 줄 내려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것들을 블로그 기자단,홍보단 등을 통하여 자연스레 얻게 된다는 겁니다. 억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꾸준하게 쓰다보면 알아서 오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쓰기가 서툴고 두렵다면 사진이나 영상 등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이러한 글을 쓰다보면 분명 벽에 가로막히거나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쓴 글에는 독창성도 없고 뛰어난 점이 없다는 식의 생각도 많이 하게 됩니다."내가 글쓰는 능력이 아예 없는 건가..?" 이러한 생각 말이죠. 창의력, 상상력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노력해야지만 오는 것압니다. 이 시대에 창의력, 상상력이 남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대단한 강점입니다. 가끔 어떤 것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다보면 문뜩 번뜩이는 것이 생각 날 때가 있고 갑자기 무엇인가가 올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대외활동을 통해서만 오는 것은 아니지만 대외활동을 하다보면 이러한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 : 김제동 명언

 대외활동을 통해서 얻는 경험은 자연스레 자신에게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더라도 이력서에 1줄 더 써 놓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내가 이것을 좋게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사람’입니다. 위의 글은 물론 커플을 예로 든 글이지만 그 만큼 누군가와 인연을 만든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이러한 활동을 하다보면 분명 자신과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을 것이며 꾸준하게 연락하게 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닌 사람도 생기죠. 우리가 학교를 다니더라도 전교생과 모두 친구가 되어 연락하는 것이 아니듯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은 함께 가게 됩니다. 이거야 말로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무기가 아닐까요?

군대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우가 있어서며 학교에서 학교를 잘 다닐 수 있는 것도 친구가 있어서이며 가정에서도 행복 할 수 있는 이유는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서 인연이 되어 이어 갈 확률은 정말 낮은 확률이다. 그만큼 소중한 인연인 것이죠.

대학생활의 가장 큰 장점이 뭘까요? 수업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상당히 많겠죠.그러나 수 많은 지역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가 되고 의견을 공유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것 역시 상당히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시간이 날 때 한 번쯤은 이러한 활동을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대외활동을 한다고해서 대학생활이 성공을 한다고는 말할 수 없겠으나 무엇인가를 하나 해본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상당히 좋다고 생각되네요.


 

by. J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