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전쟁은 미국에서 일어난 내전이다.
1861년 4월, 노예제를 지지하던 남부주들이 모여 남부연합을 형성하며 미합중국으로부터의 분리를 선언한 뒤,
아메리카 남부 연합군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항의 섬터 요새를 포격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1865년까지 4년 동안 벌어진 전쟁이다.
전쟁 결과 남군이 패했고, 미국 전역에서 노예제가 폐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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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전쟁은 인류 역사상 가장 이른 진정한 의미의 산업 전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철도, 증기선, 대량 생산된 무기를 비롯한 다양한 군사 장비들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조지아 주에서는 셔먼 장군이 총력전을 벌였으며, 피츠버그 주변에서 일어난 참호전은 제1차 세계대전의 전조가 되었다.
남북 전쟁은 미국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으로 남아있다.
군인 62만 명이 죽었고, 무수한 민간인 사상자들이 생겼다. 20~45세 연령의 북부 남성 중 약 10%가, 18~40세 연령의 남부 백인 남성 중 약 30%가 사망했다.
전쟁에서 북부가 승리하면서 남부 연맹과 노예제는 끝을 맞이했고, 미국 연방정부의 역할은 더 강력해졌다.
1877년까지 이어진 재건시대 동안, 미국 사회는 전쟁에서 생긴 사회, 정치, 경제, 인종적 문제들을 처리하는 데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자료출처- 네이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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