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사랑
오보영
주고 싶은 마음에
한줌 더 얹었는데
행여
넘쳐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더 주고는 싶지만
한모금 덜어냈는데
행여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네었으니
준 만큼은 채워졌기를
바랄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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