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된 차량서 주검 발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견인된 차량서 주검 발견…경찰 부실처리 논란 교통사고 수습 후 정비공장으로 견인된 사고 차량 뒷좌석에서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의 교통사고 처리 업무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4시35분께 술에 취한 이모(26)씨가 충북 제천시 영서동 역전오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씨는 같은 회사 동료 2명과 조문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혈중알콜농도 0.130%의 만취 상태로 핸들을 잡았던 것을 확인하고 그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에어백 2개가 모두 터질 정도로 크게 파손된 이씨의 승용차는 사설 견인차에 끌려 제천시 강제동 공업사로 옮겨졌습니다. 그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이렇게 단순히 마무리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출근해 승용차를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