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 혼자 있을 때도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 장현수 혼자 있을때도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장현수 사랑하는 마음을 다 보여줄 수 없어 가끔 가슴이 아프다 그리움을 말로 전하고 돌아서면 또 다른 그리움이 앞을 이슬처럼 눈물처럼 막아 선다 멀리 있어 그리운 것을 지금 인연으로 어쩔 수 없다면 지금 이 순간 같은 하늘 같은 공간에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었던 순간처럼 그렇게 서로에게 물들어 서로의 마음을 가슴에 묻고 늘 그자리 그곳에서 바위처럼 나무처럼 그렇게 태양 빛에 바닷물이 마르는 그 날까지 내 사랑은 혼자 있어도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보기 [시] 바라보기 - 김영진 바라보기 김 영 진 누군가를 그렇게 바라본다는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닐꺼야 아무 바램없이 처음엔 시작하지만 바라보면... 날 봐주길 바라게 되고 날 보면 날 좋아해주길 바라게 되고 또 좋아하면 나에게 맞추게 되고 누구나 욕심은 조금씩 있는 거니깐... 그래서 난 내가 바라보는 일은 너에게 말하지 않을꺼야 욕심꾸러기 내가 될까봐 그냥 이렇게여기서 널 바라보는 거야 언젠가는 너에게 나아갈 그 날을 기다리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