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무상보육' 넉달만에 비틀..전국적 중단위기(연합뉴스) 졸속추진 논란..정치권 등 '예비비' 타령만(전국종합=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0-2세 무상보육'이 넉 달 만에 삐걱거리고 있다.서울 서초구청이 재원 부족을 들어 8월부터 무상보육 중단을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가 이르면 8월 말부터 12월 사이 관련 예산이 동나 더는 전면무상보육을 시행할 수 없다고 한다.현재 중앙정부 50~60%, 지자체 40~50%의 예산지원을 통해 시행되는 무상보육정책에 대해 지자체들은 예산 부족을 호소하며 정부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정부가 잘못 튕긴 주판알에 정작 지원이 꼭 필요한 시민은 속만 태우고 있다.정치권이 지난 4·11 총선을 의식해 지자체의 예산형편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졸속으로 밀어붙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부자동네, 섬마을도 보육비 바닥 =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