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명문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檢, 외국인학교-브로커 유착 의혹 집중 수사 ⓒ일간스포츠(사진)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은 17일 이들 학교의 비리 연루 의혹과 관할 교육청의 감독 소홀 여부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날 입학서류 위조 브로커와 학교 사이에 금전적 거래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계좌 추적을 진행하는 한편, 이미 구속된 브로커 3명을 상대로 학교와의 유착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그 중 대기업 전·현직 고위층 자제와 며느리는 물론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자녀를 위해 가짜 시민권과 위조여권을 사들인 뒤 외국인 학교에 입학시켜 온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인천지검 외사과는 최근 자녀를 외국인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여권을 위조하거나 시민권을 위조해 가짜 여권을 발급받은 혐의로 두산중공업 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