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촬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학] 블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전 과정 첫 포착 블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전 과정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미국, 영국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은 지구에서 약 27억 광년 떨어진 은하에서 태양보다 수백 만 배 무거운 블랙홀이 *적색거성을 빨아들이는 모습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서 블랙홀에게 흡수당하는 적색거성은 약 50억년 정도 된 별이며 거대질량 블랙홀은 해당 은하의 중심에 위치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지구에서 3만 광년 떨어진 우리은하 중심부에도 거대질량 블랙홀이 있다. 이 블랙홀의 무게는 태양의 460만 배로 추정된다. 블랙홀은 강력한 중력으로 적색거성을 산산이 부쉈고, 이 별을 이루던 헬륨가스는 시속 약 3,200만㎞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갔다. 이때 발생한 *플레어는 같은 해 7월 최대가 됐다가 점점 수그러들면서 1년간 지속됐다. 이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