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안에는
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내안에 있는 이여
내안에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오늘의 이야기 > 오늘의 명언·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피가 36.5도인 이유는 적어도 그만큼은 뜨거워야하기 때문이다 (0) | 2012.01.19 |
---|---|
서시 - 윤동주 (0) | 2012.01.19 |
"나는 포기 하지 않았다, 대신 무엇을 할 때마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더 잘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3) | 2012.01.18 |
"댓글을 다는 자 행복하다." - 조민규 (1) | 2012.01.17 |
고향(故鄕) - 정지용 (0) | 2012.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