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 - 윤동주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의 이야기 > 오늘의 명언·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 바그너 (0) | 2012.01.20 |
---|---|
사람의 피가 36.5도인 이유는 적어도 그만큼은 뜨거워야하기 때문이다 (0) | 2012.01.19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0) | 2012.01.18 |
"나는 포기 하지 않았다, 대신 무엇을 할 때마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더 잘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3) | 2012.01.18 |
"댓글을 다는 자 행복하다." - 조민규 (1) | 2012.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