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

 출처 : http://blog.naver.com/eunicekk/30059090329

 

대화 :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음. 또는 그 이야기

 

'말 한마디에 천냥 빛을 갚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갈라질 수 있다. 물론 진정성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것을 제대로 표현해야만이 상대방이 그 것을 알아준다. 과연 이 사회에서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화는 어떨까?

 

첫째,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인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이 상대방에게도 그리고 나에게도 더 많은 힘을 내게 해 줍니다. 예를 들면 '물이 벌써 밖에 안남았네?' 라는 표현보다는 '물이 아직 반이나 남았네' 라는 말이 훨씬 더 희망을 주는 표현입니다. 또한 부부 사이에서도 이러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 한마디는 '암예방' 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둘째,

 

객관적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 1순위가 바로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고 항상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으로 모든것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몇 명만 맞을 수도 있고, 모두가 맞을 수도 있고 아니면 모두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말한다면 그들을 감동시킬수도 있으며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셋째,

 

사적인 일과 공적인 일은 구분해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의 자잘못을 말할 때는 그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서는 안됩니다. 또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도 그 사람이 칭찬받을 일을 했다면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능하면 비난은 최대한 자제하고 좋은 감정은 즉각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짧고 간결하게 효과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시간이 보통 15초라는 짧은 시간안에 말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처럼 대화 역시 짧고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길게 말한다고 해서 말하려는 내용을 전달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 SBS '힐링캠프)

 

화 안내는 경영자, 안철수

 

안철수교수님이 방송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크게 말해 상대에게 영향력을 행사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살면서 화를 내 본적이 없다고 한다. 화가 안나는것도 아니고 못내는 것도 아니다. 어떤 글을 "예전에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어 침울한 채 회사를 갔죠. 회사 전체가 분위기가 이상한 거예요. 직원들이 계속 저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화를 내면 자기 자신만 침체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분위기가 모두 침체된다. 이것을 자제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나한테는 화가 난다. 다른 사람한테는 화를 안낸다. 회사에서도 화를 낸다고 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다른 사람들 긴장하게 만들고, 이미 자기 잘못을 아는 사람한테 화를 내는 일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말했다.

 

                                                                                                                   

                                                                                                                   

                                                                                                                       (MBC '무한도전')

 

최고의 MC, 1인자 유재석 

 

그는 사회에서 알아주는 성공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대화를 살펴보면 항상 겸손함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을 돋보이도록 하는 배려, 바로 그것이 유재석이 가진 가장 강점이 아닐까 싶다. 화려한 화술이나 세련된 기교가 아닌, 상대방보다 자신을 낮추고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는 것, 적절한 순간에 추임새를 넣어 상대방을 독려하는 것, 과하지 않은 유머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가면서 상대방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배려하는 자세, 이 모든 것들이 유재석을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 MC로 만들었으며 우리가 배워야 할 대화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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