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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Archive (Stalker)/북리뷰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인생의 '성공수업'을 듣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인물이다. 사실 몇 년 전에도 이 대표가 쓴 책을 한 번 읽어본 적이 있다. 야채가게를 운영하면서 성공의 밭을 일군 그의 스토리를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 나도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영석 대표는 야채가게 운영뿐만 아니라 겸임교수직, 기업 사외이사등을 두루 맡으며 나날이 성공의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대체 그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주목할까 라는 의문을 던지며 그의 성공스토리를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남들이 흔히 생각하고 있는 '열심히'라는 말을 남발하지 않고 대체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알아보자.

 

주제를 파악해라

요즘 20대들에게 최대 화두는 역시 취업이다. 대학 4년을 마치고서도 백수가 태반이니 관련 신조어도 넘치는 형국이다. 20대들은 모두들 아우성이다. 남들처럼 똑같이 교육과정을 이수를 하고 관련자격증을 취득하고스펙을 쌓았는데 남는건 백수뿐이라는 이 사실에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 여기에 이영석 대표는 주제를 파악하라고 주문한다. 20대들이 취업을 못하는 것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며 20대들에게 도전과 용기를 복돋아 주기도 했다.

20대는 사회로 나가면 막내다. 막 어린티를 벗고 이제야 어른흉내를 내는 것이다. 나를 포함하여 이들에게 어울리는 단어는 ‘애송이’라는 단어 뿐이다. 가진것도, 아는것도 많은 우리들이 높은 연봉을 바라고 정년이 보장되어있는 일을 바라는 것조차 아이러니한셈이다. 주제를 파악하라는 말은 보통 이럴 때 쓰는 것 같다. 자신의 위치를 알고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하나하나 노력을 한다면 비로소 성과의 단맛을 맛볼 수 있으리라.  

세상은 정확하다

입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회사가 비전이 없다며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능력치는 하늘 끝까지 솟구치는데 하찮은 일을 하고 있으니 성이 안찬다는 것이다. 경력이 높고 시간이 지나면 자신에게 그럴듯한 일을 주어진다고 믿지만 세상에 '그럴듯한 일'은 없다고 당부한다. 자신이 맡은 일이 있으면 그 일이 자신의 수준을 말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환경 탓을 하지 말고 작은 일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얼마든지 기회는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10년 일했으니 과장 달아야지. 15년 되었으니까 본부장은 되어야지.

20년 일했으니 임원 자리 올라야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상이 어디 그렇게 되는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확하다.

남들보다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노력도 하지 않고 성공을 거머쥐길 바란다.

남들 출근할 때 출근하고 남들 퇴근할 때 퇴근해서 임원이 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들은 남들이 출근하기 전에 출근해서 준비하고

남들이 퇴근할 때 남아서 일했던 사람들이다.

「2시간 먼저 출근하고, 2시간 늦게 퇴근하고, 2배로 열심히 하라」 중에서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이영석 대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수준을 말해준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계속 그 자리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처지에 변명하고 비관만 한다면 그 사람은 어디를 가든 실패의 늪에 빠질 것이다. 자신과 100% 맞는 회사, 하고싶은일만 하는 직업은 없다.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능력을 계발을 하라고 당부했다.

 

절실한 사람은 잠을 안 자도 피곤하지 않고,

밥을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

절실하지 않은 사람들이 밥 먹을 시간 되며 항상 밥 먹어야 하고,

남들 퇴근하는 시간이 되면 퇴근해야 한다고 소란스럽다. 그뿐이랴?

연애도 해야 하고, 취미생활도 해야 하고, 남들 하는 거 다 해야 한다.

그러면서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성공도 하고 싶은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는 절실함이 있는 데 왜 다른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가난을 선택하는 사람들」 중에서

 

트럭에 물건을 싣고 바나나를 팔 때 300만원 하는 원숭이 한 마리를 샀다고 한다. 원숭이는 바나나를 좋아한다는 사람들의 생각대로 바나나를 판매 할 때 항상 원숭이를 동행했다. 당연 막대한 수입을 챙겼고 그 후 자신만의 장사 노하우를 가지며 나날이 성공속도를 높였다. 이처럼 삶에 대한 그의 행동과 태도를 보고 나는 하루를 반성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