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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문화]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World Book and Copyright Day!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책과 저작권의 날' 입니다.

여러분들을 알고 계셨나요? 저는 어제 우연히 들어갔던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이 날은 국제출안입협회(International Publishers Association)가 유네스코에 '책을 날'을 제안 하였고, 여기에 러시아연방이 저작권 의제를 포함 시키면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그런데 왜?왜?왜? 4월 23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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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로 정한것은 에스파냐카탈루냐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축일과

세르반테스셰익스피어사망한 날이 바로 이 날인 데서 유래 했습니다.

1995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유럽 위주의 축제로 진행되다가 지금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서 전 세계

8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에스파냐에서는 책과 장미의 축제가 동시에 펼쳐지고, 영국에서는 이 날을 전후해 한 달간 부모들이

아이에게 취침 전 책을 20분씩 읽어주는 '잠자리 독서 캠페인'을 벌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책으로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책 선물 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 관광부 주최 하에

'책을 드린다'라는 뜻과 영어 'Dream'으로 '책에서 꿈과 소망, 희망을 찾는다' 라는 의미로 애칭을 '책 드림 날'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출판 관련 단체와 대형 서점들을 중심으로 사진 공모전,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 도서관에 책 기증하기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165595)

인제대학교에서는 이 날을 맞아 고교생에게 책을 통해 한국의 밝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학생들이 책을 통해 넓은 세상을 알아가고 책속의 지식을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전국 100개의 고등학교에 5000권 책을 기증 하였습니다.

 

또한 4월 23일 생일인 고등학교 친구에게 좋은 스튜어디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튜어디스' 비밀노트'라는 책을 선물했답니다.

여러분들도 다가올 포근한 5월 풍경을 담은 듯한 마음으로 소중한 주변 사람들에게 책 한권 선물 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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