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비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치] ‘쇼핑백당’된 새누리…현영희가 준 3억 행방은?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이 4·11 총선 때 ‘공천헌금’을 냈다고 제보한 정아무개씨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천헌금을 전달할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털어놓은 것으로 3일 알려졌습니다. 현 의원의 수행비서 출신인 정씨는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에서 2일부터 이날까지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이런 내용을 거듭 진술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3월15일 오후 현영희 의원(당시는 비례대표 후보)의 남편이 회장으로 있는 부산 범일동의 ㄱ사 회장실에서 현 후보를 만났다고 진술했습니다. 현 의원에게서 쇼핑백에 든 현금 3억원을 받은 정씨는 현 의원 지시에 따라 케이티엑스(KTX)를 타고 서울로 향합니다. 저녁 7시께 정씨는 서울역 3층의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지낸 조아무개씨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