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유기 산부인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 "우유주사 맞을래?"시신유기 산부인과 의사, 정체는?`충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숨진 이모(30ㆍ여)씨의 사망 원인이 애초 알려졌던 수면유도제 과다 투여가 아닌 마취제인 나로핀과 베카론 등 총 13종의 약물 섞어 투약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우유주사는 우윳빛을 띠고 있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지칭하는 은어로 수면을 유도해 피로를 풀어주는 약물이다. 수면유도제가 혈관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자 이씨는 이내 잠들었고, 약20여분 후 잠에서 깼다. 이씨가 깨어나자 김씨는 다시 포도당 영양제 1L가 담긴 링거에 수술용 마취제, 진통제, 항생제, 비타민제 등 10여종류의 약품을 섞은 뒤 투약했다. 김씨는 약이 흘러들어가는 것은 확인한 뒤 병실에서 이씨와 성관계를 갖기 시작했다. 그 후 이씨가 사망하자 새벽 4시경 김씨의 부인을 대동하고 다시 병원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