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상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상가족상봉 연기, 북한의 속내는? 이상가족상봉 연기, 북한의 속내는? 사흘 앞둔 이산가족상봉이 북한 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추석명절 막바지에 터진 일이라 이산가족은 물론 정부는 당혹감에 휩싸인 분위기다. 애초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남측 대상자 96명, 북측 대상자 100명의 최종명단을 교환했고, 오는 25~30일 금강산에서 상봉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이번 사태의 책임은 1차적으로 북한에 있다고 보여진다. 이산가족상봉은 어떠한 합의 조건이나 목적 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이행되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산가족상봉이 결렬된 상황에서 철저한 원인규명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9월 21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 “북남관계가 남조선 보수패당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대결소동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