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주식부자 82명…GS家 상위권 휩쓸어
100만 달러가 넘는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20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8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주식부호 최상위권은 GS家 자녀들이 휩쓸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종가 기준 보유지분 가치가 100만 달러 이상인 주식부자는 3519명이었다.
이는 전년동기(3476명)에 비해 1.23% 높은 수치다.
이중 민법상 미성년자 연령 기준인 올해 만 20세 미만의 주식 갑부는 82명이나 됐다. 전년동기의 76명보다 7.89% 늘어난 것이다.
허창수 GS 회장의 사촌동생인 허용수 GS 전무의 장남 허석홍(10) 군이 미성년 주식부자 1위였다.
허 씨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4690만 달러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531억9000만원에 달한다.
허 GS 전무의 차남인 허정홍(7) 군은 지분 평가액 1910만 달러(216억원)로 2위에 올랐다.
허 전무의 장·차남은 현재 GS의 주식을 각각 79만341주, 32만1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3위는 허 회장의 친동생인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딸 허정현(11) 양이었다. 지분 평가액은 1560만 달러(176억7000만원)이었다.
재벌들이 가지고 있는 재산 중 일부가 아직 돈의 가치도 잘 모르는 어린애들의 명의로 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기 위해서 가능한 방법을 쓰는 꼼수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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