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 02. 01 - 조선통감부 설치 1906년 2월 1일 - 조선통감부 설치 1906년부터 1910년 국권을 빼았길 때 까지 한국을 지배한 일본의 통감부가 1906년 2월 1일 설치됐습니다. 이후 통감부는 조선총독부의 전신이 되었습니다. 1905년 11월 체결한 을사조약 규정에 따라 한국은 1906년 1월 31일부로 일본공사관이 폐쇄되었고, 이날 임시통감 하세가와 요시미치가 취임하면서부터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우리의 외교권을 빼앗고 이어 내정까지 간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07년 7월에는 헤이그 밀사 사건을 구실로 고종황제를 강제 퇴위시키고, 정미 7조약을 강제로 맺게 됩니다. 이를 통해 통감이 입법,사법,행정 전방에 걸친 통치권을 전담하게 됬으며, 한국인 대신 밑에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일본인을 차관으로 두는 이른바 차관.. 더보기 [책] 마음을 적셔주는 따뜻한 책들 희망의 메세지, 위로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책들을 소개해보려해요. 한권 한권 저에게 의미있는 소중한 책들이라 모두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적셔주는 책 한권만 있어도 정말 힘이 되거든요. 청춘불패 / 이외수 한마디로 향기가 나는 책이에요. 사실 정말로 향기가 나요. 책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꽃향기가 풍겨서 꽃밭에 앉아서 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외수 님은 워낙에 유명하셔서 많은 책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청춘불패가 가장 마음에 남았어요. 기발한 언어유희로 용기를 북돋아주는, 청춘을 일깨워 희망을 전하는 문체들도 좋지만 여백마다 정태련 님이 그린 자연 그림들이 너무 예쁘고 글들과 잘 어울렸어요. 봄이 찾아옴과 함께 진하게 풍기다가 봄이 가고 꽃이지면 향기는 점점 옅어.. 더보기 이백 - 월하독작1 이백 - 월하독작 (月下獨酌) 天若不愛酒 천약불애주 酒星不在天 주성부재천 地若不愛酒 지약불애주 地應無酒泉 지응무주천 天地旣愛酒 천지기애주 愛酒不傀天 애주불괴천 已聞淸比聖 이문청비성 復道濁如賢 복도탁여현 聖賢旣已飮 성현개이음 河必求神仙 하필구신선 三盃通大道 삼배통대도 一斗合自然 일두합자연 俱得醉中趣 구득취중취 物謂醒者傳 물위성자전 하늘이 만일 술을 즐기지 않았다면 어찌 하늘에 술별이 있으며 땅이 또한 술을 즐기지 않으면 어찌 술샘이 있으리요 天地가 하냥 즐기었거늘 술을 좋아함을 어찌 부끄러워하리 맑은 술은 聖人에 비하고 흐린 술은 또한 賢人에 비하였으니 성현도 이미 마셨던 것을 헛되이 신선을 구하는가 석잔술은 大道에 통하고 한말 술은 自然에 합하거니 모두 취하여 얻는 즐거움을 깨인 사람에게 이르지 말라 요.. 더보기 이전 1 ··· 601 602 603 604 605 606 607 ··· 6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