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618.8.24-허균 세상을 떠나다 1589년(선조 22) 생원이 되고, 1594년 정시문과에 급제, 검열·세자시강원 설서를 지냈다. 1597년 문과중시에 장원급제, 이듬해 황해도도사가 되었다가 서울 기생을 끌어들였다는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다. 뒤에 춘추관기주관·형조정랑을 지내고 1602년 사예 ·사복시정을 거쳐 전적·수안군수를 역임하였다. 1606년 원접사 종사관이 되어 명나라 사신 주지번을 영접하여 명문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1610년(광해군 2) 진주부사로 명나라 에 가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도가 되었고, 천주교 12단을 얻어왔다. 같은 해 시관이 되었으나 친척을 참방했다는 탄핵을 받고 파직 후 태인으로 물러났다. 당대 권신이었던 이이첨과 결탁하여 폐모론을 주장하였으며 예조참의·호조참의·승문원부제조를 지 냈다. 1617년 폐모론을 .. 더보기 [뮤지컬]뿡뿡이 버블쇼 (종료) 원맨쇼의 버블쇼는 가라! ‘버블’과 ‘뿡뿡이’라는 말만 들으면 귀와 눈이 번쩍 뜨이는 24개월 이상 아이들을 위한 안성맞춤공연! 버블맨은 어디에 있는걸까? 이쪽인가~? 저쪽인가~? 여러분~ 친구들이 함께 도와주세요~~!! 버블맨은 친구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다양한 버블 공연으로 노력하는데… 친구들간 우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공연!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공연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공연장 가득 비눗방울로 채워져, 모든 객석 어린이들이 비눗방울을 터트리는 환상의 피날레쇼~ 엄마 아빠도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동화같은 퍼포먼스 수박만한 비눗방울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제작과 버블연출의 ‘스타킹버블맨 정일권’ 버블요정의 신기한 라이트쇼~ 동화 같은 퍼포먼스! 국내 최고의 조명팀이 만들어낸 최고의.. 더보기 [IT]네이버·다음 등에 게시물·댓글 쓸 때 실명 필요없다 헌법재판소가 22일 '제한적 본인확인제’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림에 따라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 포털 사이트에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을 쓸 때 실명을 쓰지 않아도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각 포털 사이트의 게시물·댓글 작성 원칙이 제한적 실명제 직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명을 인증을 하지 않고도 인터넷 공간에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익명의 공간으로 바뀌지만 악성 게시물이나 댓글은 자리잡지 못할 전망입니다. 각 포털 사이트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NHN 관계자는 "인터넷 주소(IP)와 전화번호 등에 기반을 둔 게시물 작성 기준을 만들 예정"이라며 "모니터링을 강화해 악성 게시물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더보기 [정치]"5·16은 군사정변" 국정원은 이게 그렇게 어렵나 국가정보원(국정원)이 '5·16 군사정변'을 군사정변으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홈페이지에 '5·16 군사혁명'이라고 표현해 비판이 제기되자, 23일 '군사혁명'을 삭제해 '5·16'이라고 고쳤습니다. 국가정보원은 홈페이지 '주요업무' 코너의 안보수사-국내 안보위해세력 항목에서 1960년대 상황을 설명하는 가운데 "4·19 혁명 후 '혁신정당' 건설 등 통일전선체 구성을 주도하다 5·16 군사혁명 이후 지하로 잠복하여 학원가를 중심으로 '통일혁명당'과 같은 대규모 지하당 건설에 주력"이라며 5·16을 '군사혁명'으로 표기했습니다. 우리 교과서나 대부분 언론은 '5·16 군사정변'이나 '5·16 군사쿠데타'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성격 규정이나 역사 인식은 박정희 전 대통.. 더보기 [정치]새누리당 당론이라는 반값등록금, 왜 처리 안 되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전국대학총학생회 모임 소속 대학생들이 참여한 ‘대학교 반값등록금 정책 실현을 위해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지만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날 박 후보는 청색 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나타나 나름 대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박 후보를 대학생들은 싸늘해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학생들은 박 후보를 향해 “표를 위한 선심성 정책이라든지, 대학생의 지지 얻기 위한 일회성 행사로 남지 않길 바 란다”고 쏘아붙였고, “정치적 활용으로 이러한 토론회를 갖는 게 아닌가 오해할 수밖에 없다”고 냉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믿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반값등록금은 새누리당의 당론”이라고 말했고, “대학등록금 부담을 분명하게 반드시 반으로 낮추겠다.. 더보기 [사회]낙태 판결..종교·여성계 엇갈린 반응 헌법재판소가 낙태 시술 처벌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리자 종교계와 여성계는 엇갈린 목소리를 내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낙태를 강력하게 반대해온 천주교 등 종교계는 이날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해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천주교 생명운동본부의 송열섭 총무 신부는 "태아의 생명권을 존중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태아 보호 의무를 합헌이라고 선언한 것이며 매우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보 성향의 기독교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공감했습니다. 반면 여성시민단체들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지 않은 판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여성단체연합 이구경숙 사무처장은 "태아의 생명도 존중해야 하지만 아이를 낳아 양육하는 여성 당사자의 권리도 존재한다.. 더보기 "불황, 실직, 소외가 '묻지마 살인폭력' 키웠다" 연이은 '묻지마' 살인, 폭력으로 전국이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다. 최근 서울 여의도와 경기도 수원, 의정부, 인천 부평, 울산 등에서 벌어진 '묻지마' 범행의 공통된 키워드는 사회적 불안과 소외다. 특히 범인들은 실직자거나 일용 노동자들로 사회적 소외계층여서 불황, 실직이 이유 없는 칼부림과 난동을 낳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피의자 김모(30) 씨는 실직자였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전 직장에서 이른바 '왕따'로 퇴사한 뒤 재취업이 안되자 예전 동료들을 찾아가 칼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 혼자 죽긴 싫었다"고 진술했다. 회사에서의 실적 부진과 동료들의 험담이 나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결국 난동의 원인이 됐다... 더보기 1939.8.23 - 독일·소련 불가침조약 조인 독일 외상 리벤트로프와 소련 공산당 서기장 스탈린-외상 몰로토프간의 5시간 회담끝에 1939년 8월 23일 오전 10시 기한 10년의 독소불가침조약이 체결됐다. 양국은 또 폴란드 분할에도 합의했다. 히틀러는 이미 베르사유체제를 파기하고 대독일 회복에 나서 상당히 성공한 상태였다. 그러나 점령지역과 독일을 잇는 단치히 지역이 아직 미수복지로 남아있어 이해 3월 히틀러는 폴란드에 단치히 지역 양도를 요구했다. 영국 챔벌렌인 수상은 폴란드에 원조를 약속했고 독일의 폴란드 침공에 대비해 모스크바에서 프랑스, 소련과 함께 3국 군사동맹 회담을 열었다. 그러나 회담은 결렬되었고, 이에 소련은 독일과의 관계회복에 나섰다. 8월 16일 몰로토프 외상은 1. 독소불가침조약 체결 2. 독일이 일소관계 개선에 노력 3. 발.. 더보기 [시]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 조병화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 조병화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낙엽이 떨어져 딩구는 거리에 한 줄의 시를 띄우지 못하는 사람은 애인이 없는 사람이란다 함박눈 내리는 밤에 혼자 앉아 있으면서도 꼭 닫힌 창문으로 눈이 가지 않는 사람은 사랑의 덫을 모르는 가엾은 사람이란다 더보기 [사회]KBS 신입사원 면접 때 “입사하면 파업할 건가” KBS가 구성원들의 파업이 한창일 무렵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면접 과정에서 ‘파업’과 ‘노조’에 대한 응시생들의 소신을 질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KBS 내부에서는 면접자들을 대상으로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KBS연수원에서 실시된 39기(공채) 신입사원 노조 설명회에서 ‘면접과정에서 파업 및 노사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입사원(응답자 131명)들 가운데 28명이 “현재 진행 중인 언론사 파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9명의 신입사원은 “입사하면 파업에 참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5명은 “노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답했다고 KBS 새노조는 전했다. KB..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