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U리그] (영남1 권역) 경북 대구대 vs 부산 동의대(0:1 동의대 승리) 2012년 05월 18일 금요일 15:00 대구대 운동장 영남1권역 1,2위팀간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더보기 [시]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오직 한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소리 호르락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소리신음소리 통곡소리 탄식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네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타는 목마름으로타는 목마름으로민주주의여 만세 더보기 [사회]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의 ‘광우병 대국민 약속’ 지난 200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우병 소 수입’ 논란이 있을 당시 한승수 국무총리는 미국 측에 양해를 구해 대국민 담화문에서 “광우병이 미국에서 발생해 국민의 건강이 위험에 처한다고 판단되면 수입 중단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도 합동공고문을 발표하고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광고를 주요 일간지에 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6년만에 네 번째 광우병 소가 발견됐음에도 한국 정부가 검역 중단,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자 한쪽에서는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청와대와 농림수산식품부, 보수언론은 ‘국민 건강에 영향이 없다’, ‘통상 마찰이 우려된다’는 논리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광우병 논란을 두고 수입을 반대하는 광우.. 더보기 [사회] 북한, 13일 7시 39분 광명성 3호 발사 오늘 오전 7시 39분. 긴장된 기류 속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발사되었습니다.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 로켓은 발사 후 비행하다가 백령도 상공 151Km지점에서 낙하를 시작해, 본체와 추진체는 20여개의 조각으로 분리 돼 평택과 군산 서쪽 100~150Km지점 공해상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주변국인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러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크게 주목을 하고 있는데, 미국은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이 ‘대포동 2호’탄도 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포동 2호는 사거리가 최대 6700Km이상으로 일본은 물론 대만, 미국 알래스카까지 타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스로 ‘폭발’ 했다는 로켓발사에도 많은 주변국이 긴장하는 이유는 그간 많은 국제사..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