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대강 사업은 건설사들의 돈방석
대형 건설사들의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22조원이 투입된 사업규모와 공사 수주액을 감안하면 1000억원대 과징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09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이 4대강 공사 담합의혹을 제기한 지 2년6개월여만입니다. 공정위는 이들 20개사 모두의 담합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으며 전원회의에 앞서 건설사들에 일괄 송부한 심사보고서에서 공정위는 이들 20개사 모두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중 현대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한화건설, 금호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12개사엔 1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현대건설, 삼성물산, SK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6개 대형 건설사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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