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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경제] 집값 대주는 부모

 

"부모가 자식 집값을 대신 내주지 말라"

부동산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집값은 한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젊은 세대들은 부모가 집값을 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어렵게 시작하여 차곡차곡 살림을 얻어간다는 생각은 이미 부모님세대의 차원이 되었습니다.

현대 젊은이들은 시작에서 어느정도의 경제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다시는 중산계층으로 올라설 수 없다는 부정적 인식이 박혀있다고 합니다.

계층간의 심한 양극화로 부터 빚어진 결과입니다.


60대는 이미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은데 앞으로 5-10년 안에 50대까지 대거 은퇴하고 나면

자식 집값을 대주고 몰락한 '뒷방 늙은이'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부모가 집값을 대주면 자식들은 그저 평균적으로 살겠지만 부모들은 가난한 노후를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가 더 이상 대학 보내고 집 사주는 역할에서 벗어나 독립적 경제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부모에게 돌려준다는 의식자체가 없는 자식들과 유연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료참고

전문가들의 경고 "집값 대주지 말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13/2012091300239.html?related_all

"나처럼 살면 큰일나는 줄 아는 아들… 답답하고 착잡"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13/2012091300249.html?related_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