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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531.09.25 발보아, 태평양발견 1513.09.25-발보아, 태평양 발견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후, 스페인은 그곳에 식민지 에스파뇰라(현재의 산 도밍고 혹은 아이티)를 세웠다. 부랑자들이 금을 좇아 그곳으로 달려갔으나 금은 없었다. 에스파뇰라 총독은 땀흘려 농사를 지을 리 없는 그들을 모아 카리브해 건너 남미 대륙으로 파견할 탐험대를 조직했다. 스페인에서부터 황금을 좇아온 30대 중반의 건달 바스코 누녜스 데 발보아도 일원이었다. 탐험대는 파나마해협의 다리엔에 남미대륙 최초의 신도시를 건설했다. 다리엔의 총독이 된 발보아에게 인디언의 한 추장이 큰 바다와 그곳으로 흐르는 금이 많은 강물이 있는 곳을 알려줬다. 1513년 9월 1일 발보아는 미지의 바다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글과 늪지가 가로막고, 적도의 태양이 괴롭혔지만 발보아.. 더보기
1982.09.24 - 82서울 국제무역박람회 개막 1982.09.24 - 82서울 국제무역박람회 개막 해방이후 최대의 국제무역박람회가 1982년 9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 25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과 인근총무처 부지에 가설된 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공식명칭은 '82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이다 1981년 4월 정부의 박람회 개최 결정 이후 1년 6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개최 된 이 박람회에는 676개 국내업체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나이지리아 등 해외 40개국으로부터 262개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람회 개최기간 중 국내에서 220여만명의 관람객과 해외 97개국에서 1만여명의 바이어들이 방한, 박람회를 관람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더보기
1986.09.20 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개막 27개국 4,800여 명의 아시아 선수들이 ‘영원한 전진(Ever onward)’이라는 표어 아래 25개 종목에 걸쳐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16일간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1979년 서울대회 유치 희망을 공식 발표한 뒤 1981년 아시아경기연맹 총회에서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이 대회의 운영기술 및 경험 축적은 2년 뒤에 열린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 대회에는 모두 33개 경기장과 54개 연습장이 이용되었다. 경기장은 기존시설 20개를 보수·활용하는 외에, 1984년에 올림픽주경기장과 수원실내체육관을 완공했다. 서울종합운동장 건너편에 지은 선수촌은 5,000명 수용규모의 아파트 18개동과 대형식당·국제센터·종교관·병원·행정센터·본부건물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메인프레스센터.. 더보기
1994.09.19 지존파 사건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994년 9월 19일 `살인공장`까지 차려놓고 살인을 밥먹듯이 저지른 이른바 `지존파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들이 거처하며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일삼은 전남 영광군 불갑면 금계리 아지트 지하실은 끔직한 `인간 도살장` 이었다. 잔인한 고문과 살인행위가 벌어졌던 감금시설과 시체를 태우는 소각장까지 모두 갖춘 지하실현장에는 유골 2구가 소각장에 그대로 남아 있었고 시체를 태울 때 뿜어나온 가스가 그대로 남은 듯 매캐한 냄새가 났다. 상상조차하기 힘든 온갖 범행 수법과 잔인함 그리고 완전범죄를 노린 치밀한 사전 준비. 7인조 ‘지존파’가 저지른 연쇄납치ㆍ 살해ㆍ 시체유기 사건은 지금까지 있었던 강력범죄의 수법을 총망라한 집합체라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끔찍한 것이어서 세상을 소스라치게.. 더보기
1950.9.15 - 유엔군, 인천상륙작전 개시 1950.9.15 - 유엔군, 인천상륙작전 개시 남한에서 거의 포위 당한 유엔군이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을 시도하며 맹공격을 가해 전세를 역전시켰다. 한국군의 해병대원들이 인천 해안에 상륙한 반면 미군은 약간 떨어진 월미도에 상륙했다. 이번 작전은 맥아더 사령관의 큰 모험이었다. 이날 오전 6시 한-미 해병대는 월미도에 상륙하기 시작, 작전개시 2시간 만에 점령을 끝냈다. 한국 해병 4개 대대, 미국 제7보병사단, 제1해병사단은 전격공격을 감행하여 인천을 점령하고 김포비행장과 수원을 확보함으로써 인천반도를 완전히 수중에 넣었다. 이틀동안 비행기 및 순양함과 구축함은 여러 곳의 적진지를 포격했다. 19일에는 한강을 건너 공격을 개시했고 20일 주력부대가 한강을 건너 26일 정오에는 중앙청에 한국 .. 더보기
1955.09.14 대구매일신문 최석채 주필의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사설로 괴청년 40여명 신문사에 난입 ▶IPI가 뽑은 `언론자유영웅 50인`에 선정됐던 몽향 최석채선생 1955.09.14 대구매일신문 최석채 주필의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사설로 괴청년 40여명 신문사에 난입. 대구매일신문에 괴청년 40여명이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1955년 9월 13일 대구매일신문 주필인 최석채씨가 쓴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제목의 사설때문이었다. 이 사설은 이승만 대통령의 측근인 임병직 대사가 대구를 방문할 때 당국이 학생들을 대대적으로 동원해 환영한 처사를 비판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사설이 나간 다음날인 9월14일 국민회 경북도지부 총무차장 김민과 자유당 경북도 검찰부장 홍영섭은 괴청년 40여명을 이끌고 신문사에 난입, 인쇄시설을 파괴하고 발송중인 신문 뭉치를 탈취해갔다... 더보기
2001.09.11 뉴욕세계무역의센터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3천여 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된다. 9/11이라고 부르는 이 날의 악몽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영향을 받은 무슬림들에 의해 저질러진 이번 테러로 3천여 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9월 11일 아침, 4개조로 나뉜 테러리스트들은 동부 각 도시에서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4대의 비행기를 납치했다. 각 조마다 훈련된 비행기 조종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중 뉴욕에서 출발한 비행기 두 대는 세계무역센터의 쌍둥이 타워에 충돌했다. 아메리칸 항공 보잉 여객기가 동부표준시 오전 8시 46분에 북쪽 타워를 들이받았고, 유나이티드 항공 보잉 여객기는 9시 03분에 남쪽 타워에 부딪혔다. 빌딩 안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 중.. 더보기
2009.09.07 -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발견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翼龍·Pterosaur) 발자국화석이 경북 군위군에서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 천연기념물센터는 군위군의 백악기 전기(약 9000만년 전~1억1000만년 전) 지층에서 길이 354㎜, 폭 173㎜로,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것 중 가장 큰 익룡 발자국화석 1점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비대칭형 세 발가락이 선명한 이번 익룡 발자국화석은 지난 3월 임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이 중생대 공룡화석산지 기초학술조사를 하던 중 발견했다. 익룡의 오른쪽 앞발로, 지난 1996년 전남 해남군 우항리에서 발견돼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으로 학계에 보고된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의 앞발자국(길이 330㎜, 폭 110㎜)이나 뒷발자국(길이 350㎜, 폭 105㎜)보다.. 더보기
1956. 9. 5 - 화가 이중섭 사망 교과서에서 혹은 책에서 TV에서 한번 쯤 봤을법한 그림이다. 작품 명은 '흰소' 이다. 예술에도 문외한 나도 한번은 본 작품이고, 작가도 한번 쯤 들어본 인물이다. 화가 이중섭. 1956년 9월 5일 화가 이중섭화가가 세상을 떠난 날이다. * 이중섭의 삶 6.25를 전후로 설명할 수 있는 인물로 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복하게 성장했던 젊은 시절과 월남 이후 겪어야 했던 일련의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각광받던 중섭이 고국으로 돌아온 것은 1945년. 곧 그를 쫓아온 이남덕와 결혼하고 함남 원산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분단은 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사업가로 원산에서 승승장구하던 형이 처형당한 것이다. 1950년 12월 중섭은 가족과 함께 원산을 떠났다. 고행의 시작이.. 더보기
[창업지원] 함께하는 인천사람들 - 200% 이내 수준자 창업지원금 지원 사업개요 신한은행인천본부, 농협인천본부 및 인천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개인 사업자를 위해 상담, 교육, 훈련, 창업자금 및 경영개선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분야 및 대상 지원분야대상 ㅇ 사업장 또는 창업희망지가 인천시내인 만 20세 이상의 인천 거주자(주민등록 기준, 법인사업자 제외)로서 ① 최저 생계비의 200%이내인 저소득층 해당자(아래 표 참조) 또는 ② 실직자ㆍ장애인ㆍ여성가장ㆍ한부모가장ㆍ다둥이가정ㆍ다문화가정 해당자 구 분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가구 소득 금액 1,065,000원 1,814,000원 2,346,000원 2,879,000원 3,411,000원 3,944,000원 건강 보험료 (월) 35,800원 51,000원 67,300원 89,000원 97,7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