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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보조출연자

[사회]각시탈 사망자 아내, “‘추적자’ 주인공 된 기분” 보조출연자의 열악한 현실… “KBS와 언론이 우릴 가족사기단으로 몰고 있다” “주위에서는 하나같이 원활하게 사후 처리가 됐을 것이라고 예상해요. KBS 드라마를 찍으러 가다 일어난 일이니까요. 하지만 사람이 죽었는데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공영방송이라는 한국방송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4월 18일 새벽 드라마 촬영 장소로 향하다 버스 전복 사고로 숨진 보조출연자 박 아무개(49)씨의 부인입니다. 부인 윤아무개(41)씨는 지난 5월 18일부터 3개월 넘게 KBS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윤씨가 사고 발생 후 한 달이 지난 후부터 1인 시위를 했.. 더보기
[사회] <각시탈> 보조출연자 사망 후 대책은? 23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63빌딩. 제작발표회장 앞에는 버스 전복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박희석씨의 아내와 딸이 피켓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촬영에 나섰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보조출연자의 유가족의 침묵시위였습니다. 보조출연자인 박씨는 지난 4월 18일 오전 촬영장인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향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된 버스에 타고 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당시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와 KBS는 사고 처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버스회사인 동백관광과 하도급 업체인 태양기획까지 동참했지만 유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씨의 유가족은 에 "당시 KBS와 제작사에서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론 플레이를 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