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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경제] 신용불량자 1년 새 24%나 급증 ‘불황의 늪’ 깊어간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1년 새 크게 증가했다. 신용도 최하위 등급인 10등급 비중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다. 26일 나이스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한 신용불량(채무불이행) 신규발생지수는 지난 3월 기준 20.80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6.83에 비해 1년 새 23.6% 높아진 것이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운 신용도 최하위 등급(10등급)의 비중 역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는 “개인 신용등급별 불량률(연체율)에서 10등급의 불량률도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신용불량자 급증은 경기침체와 맞물려 있다. 경기 상황이 호전되지 못해 돈벌이가 막막해진 서민층의 빚은 점점 늘어나고, 이자를 갚기도 어려운.. 더보기
[경제]기업들 휴가 일수 늘리고 휴가비 줄였다 기업들 휴가 일수 늘리고 휴가비 줄였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휴가일수↑ 휴가비↓. 계속 되는 경제침체로 의 여파가 하계휴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기업들은 여름(하계) 휴가 일수를 늘렸지만 휴가비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올해 직원들에게 부여하는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2일(대기업 5.0일, 중소기업 3.9일)로 작년보다 0.2일 증가한 데 비해 지급하는 휴가비는 평균 43만3000원으로 작년 44만5000원보다 2.7%(1만2000원) 줄었다. 생산물량 감소와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인해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하계휴가 일수가 늘어난 반면,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의 비중과 휴가비는 줄었다는 것이다. 휴가 일수가 늘어났다고 해서 좋아해야할 일은 아니다. 그만큼 휴가비가 줄었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