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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경제] CD금리 담합조사, 양 측의 입장 CD금리란? CD(Certificate of Deposit)란 시장에서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를 말한다. 은행은 자금 조달을 위해 CD를 발행하고 투자자는 투자를 목적으로 정기예금증서인 CD를 매입하게 된다. 여타 정기예금증서와 달리 투자자는 매입한 CD를 만기 전에 다른 투자자에게 팔 수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 즉 한국은행에 예금지급준비금을 예치할 의무가 있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외국계 은행지점 등이 CD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만기는 30일 이상이며 주로 91일(3개월 물)이나 181일(6개월 물) 금리가 대표적이다. CD는 매매할 때 은행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며 특별한 매매 절차도 없다. 따라서 단기간에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를 받으면서도 필요시 매.. 더보기
[사회] "라면값 담합" 공정위 vs 농심 공정거래 위원회가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 야쿠르트 등 국내 라면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들이 9년동안 가격을 담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그 과징금만 해도 무려 1354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라면 소비량은 36억개에 이르고, 국민 1인당 매년 75개씩 소비하고 있는 셈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라면은 우리 국민들의 대표적인 먹을거리입니다. 이렇게 국민들의 대표 먹을거리의 가격을 가지고 9년씩이나 장난을 쳤다는 것은 어이가 없고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이뤄진 가격 인상이 2010년 2월 가격을 인하 할 때까지 정보교환을 통해 6차례나 라면값을 담함 해 왔다는 주장입니다. 각 회사의 대표제품들이 한두 달 의 시차를 두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