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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1907. 02. 17 - 국채보상운동 국채보상운동 [國債報償運動] 시작일 국채보상운동이란 1907년(융희 1) 2월에 대구에서 시작된 국권회복운동으로 전국민이 합심하여 일본에 대한 국채(1,300만 원)를 갚아 경제적으로 독립하자는 운동을 말한다. 1907년 2월 서상돈·김광제·박해령 등 16명이 대구에서 조직한 국채보상기성회는 곧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확대되었다. 부녀자들은 비녀와 가락지를 팔아서 이에 호응했다. 일본까지 파급되어 800여 명의 유학생들도 참여했다. 그리하여 이 운동이 실시된 이후 4월말까지 보상금을 낸 사람은 4만여 명이고, 5월말까지 230만 원 이상이 거두어졌다. 이에 대해 일제는 송병준 등 친일파가 지휘하던 매국단체 일진회를 이용하여 방해하고, 통감부에서 국채보상회의 간사인 양기탁을 보상금횡령이라는 누명을 씌워.. 더보기
박물관이 살아있다 - 대구 근대 역사관 지난 포스팅에서 대구 시내에 위치한 ‘도심속의 쉼터’경상감영공원을 소개 했었습니다. 이곳에서 불과 1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대구 근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겨울의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끝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 드린 공원도 좋지만 좀 더 따뜻하고 아늑한 곳을 찾으신다면 Hot Information에서 소개 해 드린 '재밌는'트릭아트 전시회와 이번에 소개 해 드릴 '유익한' 대구 근대역사관을 추천해 봅니다;-) 근대 역사관은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9시부터 오후6시(4-10월에는 오후7시까지)까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역사관 건물 외관은 굉장히 이국적으로생기고 박물관이라기에는 다소 아담한 크기여서 굉장히 작고 예쁜 건물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