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어준

[정치] '가짜가 아니라 대필' BBK 전원 무혐의 판결! 검찰 "배후 없다"2007년 대선 당시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되었던 BBK가짜편지 의혹이지난 12일 무혐의 판결로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현 정권이 안고 있는 다이너마이트 같은 존재였던 BBK사건의 가짜편지 의혹이 일단락되는 분위기 입니다. 편지에는'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내용으로 '큰집'이 참여정부 청와대로 해석되어 기획입국이라는 설이 불거졌었습니다.검찰은 '신명씨로부터 신경화씨와 김경준씨 사이에 있었던 일을 들은 양씨가 대선과정에서 공을 세우기 위해 스스로 기획해 작성, 한나라당 측에 전달한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이번 수사결과를 두고 온.오프라인상에서 여러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또"라는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더보기
[사회, 미디어] 김재호 판사 기소청탁과 박은정 검사 양심선언 2004년 한 네티즌이 특정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게시 글들을 “모읍”니다. 글을 직접 작성한 수많은 네티즌들 중에서도 이 정보들을 긁어모은 유독 서울 서부지방법원 관할 구역 안에 있는 네티즌 한명만을 찍어서 고발 되었고, 재판은 일사천리로 진행 되어 700만원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비방의 대상이 되었던 나경원 후보의 배우자인 김재호 판사가 검찰 관계자에게 “빨리 기소해 달라. 그러면 내가 처리하겠다.” 라고 기소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인터넷 팟캐스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는 꼼수다”의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주진우 기자에 의해 제기 되었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당시 나 후보 캠프는 수십만명의 네티즌 가운데 유독 서부지방법원 관할의 네티즌 한 명만을 고발했는데 검찰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