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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퇴진

[미디어] 170일만에 막내린 MBC노조 파업 조만간 다시 "무한도전"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171일차인 오늘(18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MBC 노조는 업무에 복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MBC 노조는 지난 17일 총회를 통해 이루어진 결정은 지난달 말 19대 국회 개원협상에서 여야가 MBC파업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8월 9일 임기를 시작하는 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이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낼 것으로 판단했기때문에 이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MBC사태가 완전히 끝난 진정 국면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과 선임될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진이 노조의 요구를 들어줄 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의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새 방문진 이사진이 해임안을 내높지 않으면 재파업도 불사 하겠다... 더보기
[사회] 가진자에게 후한 한국사회 - "김치, 라면 훔친 노인 징역형" 신문을 보던 중 한가지 기사를 읽게되었다. 라면, 김치 훔친 노인이 징역형을 받았다는 기사였다. 서울남부지법 남선미 판사는 생계가 어려워 마트에서 라면, 김치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73)에게 징역 3개월형은 선고 했다고 한다. 재판부는 이씨가 절도 범행 전과가 수차례 있어서 징역형으로 처벌하지 않을 수 밖에 없었으며, 적은 피해금액과 생계가 어려워 범행을 저지른 점을 참작했다고 한다. 이씨는 지난 4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이모씨가 운영하는 마트에서 라면 1박스를 훔쳐 달아나는 등 2월부터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13만1000원 상당의 라면과 김치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분명히 하나의 사건,사고 기사로 읽어 해석하면 상습적인 절도 행위를 저지른 이씨에게 마땅한 처벌이라고 생각하게끔한다. .. 더보기
[사설]MBC노조 파업 81일째 해결책은 없나 ⓒ한겨레 지난 1월 30일부터 이어져온 MBC파업이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81일째 이어지고 있는 파업은 고스란히 그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 피디 전원이 파업에 참여한 시사교양 쪽은 18일을 끝으로 방송을 중단했다. 라디오 부문은 줄 이은 보직사퇴로 퇴직 피디 2명까지 동원해 프로그램을 메꾸고 있다. 파업 이후 정상적인 뉴스보도와 예능, 라디오를 제작할 수 없는 MBC는 스페셜이나 특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끊임없이 재방송만 반복할 뿐이다. 사측과 노조 측의 이 팽팽한 밀고당기기기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진정 해결의 실마리는 없을까. 해법의 열쇠는 김재철 사장뿐이다. 그는 파업 진행 속에서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나 여성 무용수에 대한 특혜성 지원 의혹 등 끊임없는 잡음을 내고 있.. 더보기
[사회] MBC 기자 166명 집단 사직 결의 MBC 보도국 기자 166명이 박성호 기자회장 등에 대한 사측의 해고 등 중징계에 반발해 지난 4일 집단사직을 결의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MBC 기자회 비상대책위는 이날 특보를 내어 "기자회장 해고와 영상기자회장 중징계는 MBC 기자 전체와 공정보도에 대한 사형선고와 마찬가지"라면서 "김재철 사장이 퇴진할 때까지 더는 마이크와 카메라를 잡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직에는 취재기자 130명과 카메라기자 36명이 동참했다. 반면 사쪽은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진숙 문화방송 홍보국장은 이날 “파업 참여자들을 순차적으로 징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쪽은 5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일구·김세용 앵커와 보직사퇴 부장 3명 등 파업에 동조한 보도국 간부 5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