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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정치] '가짜가 아니라 대필' BBK 전원 무혐의 판결! 검찰 "배후 없다"2007년 대선 당시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되었던 BBK가짜편지 의혹이지난 12일 무혐의 판결로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현 정권이 안고 있는 다이너마이트 같은 존재였던 BBK사건의 가짜편지 의혹이 일단락되는 분위기 입니다. 편지에는'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내용으로 '큰집'이 참여정부 청와대로 해석되어 기획입국이라는 설이 불거졌었습니다.검찰은 '신명씨로부터 신경화씨와 김경준씨 사이에 있었던 일을 들은 양씨가 대선과정에서 공을 세우기 위해 스스로 기획해 작성, 한나라당 측에 전달한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이번 수사결과를 두고 온.오프라인상에서 여러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또"라는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더보기
[사회] 4.11총선 방송사의 편집,보도 꼼수 과거 군사독재 시절 前전두환대통령의 땡전뉴스처럼 언론이 정부를 견제하기는 커녕 뒤에서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KBS,MBC 방송국에서는 노조 파업이 한창이다. 제대로된 언론의 기능을 못하는 방송언론에 반하는 노조의 의견으로 뉴스의 제작부터 보도하는 앵커까지 파업에 나선 것은 이미 오랜일이라 알 것이다. 현상황에 언론의 제기능 복귀에 힘을 써야 할 때, 편파보도를 보냄으로서 방송언론의 신뢰는 점점 하락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4.11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편파보도라는 근거를 제시한 사실은 아래와 같다. “MBC 총선보도 역사에 길이 남을 최악의 편파뉴스” 노조 민실위 “민간인 불법사찰 물타기, 박근혜에 환호 영상만 문대성-손수조 의혹 외면” 이명박 정부 4년 여를 거친 뒤 실시되는 4·11 총선에 대해 .. 더보기
[사회] 현대판 조삼모사 - 국가장학금의 불편한 진실 조삼모사 [朝三暮四] 朝 : 아침 조 三 : 석 삼 暮 : 저물 모 四 : 넉 사 춘추전국시대에 송나라의 저공(狙公)이란 사람이 원숭이를 많이 기르고 있었는데 먹이가 부족하게 되자 저공은 원숭이들에게 말하기를 "앞으로 너희들에게 주는 도토리를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로 제한하겠다"고 말하자 원숭이들은 화를 내며 아침에 3개를 먹고는 배가 고파 못 견딘다고 하였다. 그러자 저공은 "그렇다면 아침에 4개를 주고 저녁에 3개를 주겠다"고 하자 그들은 좋아하였다는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자성어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은 것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비유하거나 남을 농락하여 자기의 사기나 협잡술 속에 빠뜨리는 행위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유명합니다. 지난 2일 금요일, “국가장학금”의 인기검색어.. 더보기
[사회] 대학들의 끝나지 않는 등록금 ‘꼼수’ 일부 대학에서 등록금 인하 폭을 결정해 발표를 했다. 얼핏 들으면 등록금으로 걱정이 큰 학생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내용이 달라진다. 부산대와 경남대 등 지방대는 대부분 5%이상 등록금을 내렸지만 고려대와 숙명여대 등 서울 소재 사립대학은 2%를 내리는데 그쳤다고 한다. 아직 모든 대학이 발표를 한 것은 아니지만 정작 등록금이 비싼 서울 소재의 대부분의 대학이 이 정도의 인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토록 반값 등록금을 외쳤던 학생들의 목소리는 이번에도 철저히 무시당했다.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아 큰 실망이 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 정치판은 선거에서 승리를 위해서라면 못하는 말이 없고 늘 행동보다는 말이 앞선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