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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이.파.고] ‘안룸박콘’의 난亂과 네이버 올해 1월 기준 검색시장 점유율 72%, 페이지뷰 점유율 45%에 이르는 우리나라 업계 1위 검색엔진 네이버. 인터넷 이용시간의 36%가 네이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인구를 3500만명 정도로 추산하는데. 이 가운데 네이버를 웹브라우저의 시작페이지로 설정해 놓고 쓰는 사람이 2500만 명 정도 된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대표하는 17대 대선 때의 투표율이 63%, 4.11 총선의 투표율은 41%와 비교하면 ‘거의 모든 국민’이 네이버를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입니다. 좋은 것을 많이 찾는 것이 당연한 일일수도 있지만, 네이버의 높은 점유율이 문제가 되는 것은 네이버의 검색결과와 네이버의 점유율 확대가 공정한 결과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네이버는 검색결과의 28%만 외부로.. 더보기
[정치] '가짜가 아니라 대필' BBK 전원 무혐의 판결! 검찰 "배후 없다"2007년 대선 당시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되었던 BBK가짜편지 의혹이지난 12일 무혐의 판결로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현 정권이 안고 있는 다이너마이트 같은 존재였던 BBK사건의 가짜편지 의혹이 일단락되는 분위기 입니다. 편지에는'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내용으로 '큰집'이 참여정부 청와대로 해석되어 기획입국이라는 설이 불거졌었습니다.검찰은 '신명씨로부터 신경화씨와 김경준씨 사이에 있었던 일을 들은 양씨가 대선과정에서 공을 세우기 위해 스스로 기획해 작성, 한나라당 측에 전달한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이번 수사결과를 두고 온.오프라인상에서 여러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또"라는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더보기
[사회, 미디어] 김재호 판사 기소청탁과 박은정 검사 양심선언 2004년 한 네티즌이 특정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게시 글들을 “모읍”니다. 글을 직접 작성한 수많은 네티즌들 중에서도 이 정보들을 긁어모은 유독 서울 서부지방법원 관할 구역 안에 있는 네티즌 한명만을 찍어서 고발 되었고, 재판은 일사천리로 진행 되어 700만원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비방의 대상이 되었던 나경원 후보의 배우자인 김재호 판사가 검찰 관계자에게 “빨리 기소해 달라. 그러면 내가 처리하겠다.” 라고 기소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인터넷 팟캐스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는 꼼수다”의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주진우 기자에 의해 제기 되었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당시 나 후보 캠프는 수십만명의 네티즌 가운데 유독 서부지방법원 관할의 네티즌 한 명만을 고발했는데 검찰에서.. 더보기
[미디어] 나꼼수, 성희롱발언... 이건 좀 아니잖아? 지난 20일 정봉주 전 의원 구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 에는 ‘푸른귀’라는 아이디를 가진 회원이 비키니 차림으로 정 전 의원 석방을 요구하는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어, 여러 여성 청취자들이 비키니 시위에 참가했고 한때 사이트가 폭주할 정도로 많은 조회수가 오르기도 했다. 사건의 배경은 여기까지.... 본격적인 논란은 '나는 꼼수다' 이하 나꼼수의 패널 중 한명인 김용민씨의 지난 21일 방송 발언에서 시작됐다. 그는 “정봉주 전 의원께서 독수공방을 이기지 못하시고 부끄럽게도 성욕감퇴제를 복용하고 계신다”며 “마음 놓고 수영복 사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고 이로 인해 성희롱 발언 논란이 일게되었다. 또한 또 다른 나꼼수 멤버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 응원.. 더보기
[사회] 정봉주 의원 이감 전 국회의원 정봉주씨가 오늘 충남 홍성교도소로 이감됐다는 뉴스가 뜨고 있는데요. 총선을 앞둔 지금, "정부가 일부러 정 전 의원을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정 전 의원은 수형자를 분류하는 4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S2 등급을 받았다. 가족들이 있는 곳과 가까운 의정부 교도소에 이감하는 것이 관례"지만 지지자나 가족과의 면회를 어렵게 하기 위한 보복성 조치라는 비난도 있는데요. 흠..... 대체 무슨 말일까요?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정봉주 씨는 누구일까요? 정봉주씨는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7년 대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BBK 진상조사단장을 맡아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을 파해쳤죠. 이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