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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전교조 설립취소 위기, 정부가 좌초한 일이다. 전교조 설립취소 위기, 정부가 좌초한 일이다. 전교조가 노조설립 27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6만 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리고 있는 거대 조직인 전교조가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는 9명의 교사가 해직 되더니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올해에는 조직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으로 몰렸다. 정부의 주장은 단순하다. 해직자 몇 사람이 조합원으로 있기 때문에 노조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논리는 애당초 말이 안 된다. 해직자 9명은 대부분 지난 2008년 ‘광우병 사태’ 당시 촛불집회 주동자로 지목되어 교육부로부터 징계를 받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사학비리를 내부 고발했거나 학생들에게 일제고사 '선택권'을 줬다가 해임당한 경우도 다수 포함되어있다. 이처럼 ‘교사 해직 사태’ 자체가 순수 노동 운동을 폄훼.. 더보기
[경제]황당한 맥도날드 60초 서비스, “알바는 무슨 죄” 맥도날드 매장에 ‘도전 60초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60초짜리 모래시계를 거꾸려 돌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 전무는 “도전 60초 이벤트를 통해 곧 시작될 2012 런던올림픽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올림픽 공식 레스토랑인 맥도날드에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의 이 같은 이벤트는 낮은 시급을 받고 있는 알바 노동자의 노동강도를 높이는 것으로 이어진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빨리빨리 모든 게 빨리빨리 돌아가는 세상. 도를 넘는 마케팅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아르바이트생에게도 기쁘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원문보기(클릭) '죽음의 피자 30분 배달보증제' 사라진다 - http://www.consumer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