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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라고 하지마

[사회] '독도논란', 그 대응의 '냉정'과 '열정'사이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리 200리 외로웠던 섬 하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 저기에서 치이고 눌려 '갈등의 섬'이 되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가깝지만 먼 이웃 섬나라의 일본은 고도의 치밀함과 잘 짜여진 전략으로 그 외로운 섬이 '독도'가 아니라 '다케시마'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시나브로 우리가 '독도'라고 알고 있던 땅이 외국인들에게는 '다케시마'라는 땅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우리것인줄 알았던 '독도'를 향한 마음이 우리 대통령의 습격스러운 방문과 몇일 차이로 올림픽 동메달 순간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운동장을 누빈 선수와 헤엄쳐 독도에 간 배우와 가수. 세계 유명 언론의 지면광고를 통해 나타나면서 일본으로부터 '다케시마를 한국이 무단 점거하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더보기
올림픽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열정과 환희의 올림픽. 오늘을 위해 4년동안 보통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먼 이국땅에서 승리를 위해 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대회 10일째를 지나는 오늘, 온국민을 분노케한 석연찮은 판정논란 속에도 우리나라는 메달 총 합16개로 '작지만 강한나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우리는 오늘도 런던에서 들려올 승전보에 잠 못 이룰것입니다. 하지만 그 관심을 런던으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정작 대한민국을 들여다 볼 겨를이 없어져 버리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한눈 판 사이 올림픽 보다 이 나라, 자신의 미래를 더 걱정하시는 높으신 분들은 무언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계십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어느새'진행되고 있는 것 같이 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