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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한국의 우경화'가 우려스럽다. '한국의 우경화'가 우려스럽다. 대한민국의 우경화가 날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다. 최근에는 뉴라이트 출신 유영익 한동대 교수가 신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되었으며 용산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이었던 김석기 씨는 신임 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밀양사태, 전교조 법외노조 등으로 이어진 순수 노동운동 또한 폄훼되는 일이 지속되고 있다. 소통과 대화 그리고 참여라는 민주주의의 참된 뜻은 사라지고 온통 흑색선전과 강압된 정부정책으로 사회는 혼탁해 지고 있다. 나아가 국민주권이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1. 노동운동이 사라지다 밀양사태를 두고 보수언론에서는 ‘전문시위꾼’, ‘불순한 외부세력’에 의해 밀양 송전탑 건설이 방해되고 있다며 문제의 본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는 10월 4일자 사설.. 더보기
[사회] 유치장 탈주범, 청도 수색했지만 밀양서 잡혀 경찰서 유치장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씨(50·전과 25범·사진)는 도주한 지 엿새 만인 지난 22일 주민제보로 검거되기까지 한 차례의 검문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이날 오후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삼우아파트 옥상에서 검거됐습니다. 23일 대구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최씨는 ‘(강도로 몰린)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탈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씨는 유치장에 입감되면서 “억울한데 경찰은 왜 말을 못하게 하느냐”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최씨는 자해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이번엔 창살 없는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치장 배식구 규격을 줄였다고 합니다. 최씨가 탈주 후 엿새 동안 대구, 청도, 밀양 등지를 돌아다녔지만 경찰은 전혀 행적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