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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사회] 대학생인 나는 왜 '용역 깡패'가 됐나 [폭력의 악순환, 용역]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나도 살기 위해…" 부산에 있는 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민우(29·가명) 씨. 3년 전 대학에 재입학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20대 초반에 대학교를 그만둬야 했던 이 씨였다. 학교를 그만두고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다녔다. 하지만 고졸 학력으론 사회생활이 쉽지 않았다. 대학에 다시 입학한 이유다. 아직 졸업하려면 4학기가 넘게 남았다. 모든 걸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이 씨에게 대학 생활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지금 상황으론 제대로 졸업할지도 미지수다. 돈이 문제다. 가정 형편은 여전히 좋지 않다. 혼자 등록금과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경비업체인 줄 알고 간 곳이 용역 업체 ‥ 중략 ‥ 전세 관광버스를 타고 원주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만도기계 문막 공장이.. 더보기
[미디어]시사기획 - 창 (반값등록금을 말하다.) 본 포스팅은 2011년 8월 2일 KBS에서 방영된 '시사기획 - 창 (반값등록금을 말하다.)'의 프로그램을 보고 모니터링한 것이다. 시사기획 창 - 반값등록금을 말하다. (KBS, 2011. 8. 2방영) #. 프로그램은 무엇을 말하고 있나? 우리나라 반값등록금의 실현가능성, 각 학교의 적립금실태를 고발한 프로그램이다. 수도권에 다니는 학생들이 4개월 동안 주말 밤 낮으로 일을 해야 겨우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생활비는 제외다. 명지대, 광주여대 등의 총장들의 재단 적립금의 사적사용 등을 짚어 학교 측의 비리실태를 고발했다. 하지만 이 문제가 반값등록금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의문이다. 적립금 비리 실태는 반값등록금 실행 가능여부와 상관없이 엄벌을 처해야 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다. 이런 범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