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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인사

[언론] 복귀한 MBC 노조, 피의 보복이 시작됐다 업무 복귀 첫날 무더기 인사 발령 ... "정직. 대기발령 보다 더 비열한 행위" MBC가 18일 업무 복귀 첫날부터 인사 발령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당사자들은 인사 발령 통보를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왜 다른 부서로 옮겨야 하는지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상자들은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는 이번 인사 발령 조치에 대해 하나같이 보복성 조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인사 발령 조치에 시사프로 PD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정권 비판적인 프로그램 제작을 아예 하지 못하도록 싹을 자르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광우병편' 당시 CP였으며 를 연출한 조능희 PD는 사회공헌실로 발령 났습니다. 사회공헌실은 MBC의 사회봉사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곳으로 연말에 각종 봉사와 모.. 더보기
[언론] 언론파업_여전히 투쟁 중인 그들 “더 이상 파업으로 국민과 시청자께 불편을 끼쳐서는 안 된다는 데 노사가 뜻을 함께해 업무복귀를 결정했다.” 지난 7일 KBS 새노조는 파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3월 6일 공정방송 회복을 위해 ‘김인규 특보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던 KBS 새노조가 94일간의 투쟁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장기 파업에 따른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업무에 복귀한 후 보도로 투쟁하는 현실적 방법을 택한 새노조. KBS 새노조의 애초 목적이었던 ‘사장 퇴진’을 결국 이루지는 못하였지만,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대선 공정방송위원회 설치와 탐사보도팀 부활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합의 사항을 실행에 옮기고 실질적인 변화를 지켜보려던 찰나, 또 우리를 씁쓸하게 만드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