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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

[이.파.고] 볼라벤, 덴빈 태풍은 왜? #태풍의 이름 최근 우리나라를 강타한 15호 태풍 볼라벤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태풍을 최초로 발견한 나라에서 태풍의 이름을 짓는다고 알고 있는 저에게는 ‘제출’이라는 말에서 의문점을 갖게 됐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999년까지는 북서태평양의 태풍이름은 괌에 위치한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2000년부터 아시아 태풍 위원회에서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태평양 인근 국가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에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며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합니다. ☞1조~5조까지 태풍의 이름과 뜻. 일주일.. 더보기
[사회]"사망ㆍ실종 25명, 이재민 222명" 주택ㆍ차량ㆍ선박 파손…농경지 침수 주택 8만3천가구 정전 복구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오후 11시 현재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내국인 10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제주 인근 해상에서는 중국 어선 2척이 전복되면서 중국인 선원 5명이 사망했고 10명은 실종됐다. 이재민은 96가구 222명으로 늘었고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축사, 과수원에 침수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전국에서 주택 35동이 파손되고 61동이 침수됐다. 이 때문에 경기 3가구, 광주 4가구, 전남 38가구, 제주 32가구, 전 북 17가구 등 96가구 22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이나 친척집 등에 대피 중이라고 중대본은 전했다. 제주와 광주, 전북, 경남에서 교통신호기 215곳이 파손되고 가로등 5.. 더보기
[날씨] 태풍 볼라벤 위력, 과거 대형 태풍 매미·루사와 버금 지난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BOLAVEN)은 오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00㎞ 해상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27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볼라벤은 20일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세력을 키우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고 있다. 기상청은 ‘볼라벤’이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던 제14호 태풍 덴빈(TEMBIN)도 볼라벤에 밀려 서쪽으로 경로가 꺾였다. 현재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hPa)이며 최대 풍속은 169km/h이다. 특히 강풍반경이 400~500㎞에 이르고 있어,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