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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스마트폰에 빠진 대한민국, 더 이상 통로가 안보인다. 스마트폰에 빠진 대한민국, 더 이상 통로가 안보인다. 학교를 가기 위해 이른 아침 지하철을 탔다. 무더운 여름 폭염이 지속되다보니 온몸에 땀방울이 맺혀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지하철로 황급히 달려갔다. 다행히 빈자리가 몇 몇 있어 금새 자리를 차지해 편안히 학교를 향했다. 시간이 지나자 지하철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지하철 구석에 앉아 내가 책을 읽고 있는 와중에 사람들은 하나같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옆에 있는 사람을 힐끔 쳐다보니 카카오톡으로 무언가 열심히 타자를 치고 있는 중이었다. 카카오톡에 온통 신경을 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까먹은지 나는 괜히 묻고 싶은 심정이 생겼다. 우리사회에 스마트폰이 보급된지 어언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보급률이 가파르게 상승해 영,유아를 제.. 더보기
[사회]대학생 피 빨아먹는 '불법 다단계' 청년 실업난 속에 많은 대학생들이 불법 다단계의 늪에 빠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한 문제는 예전부터 이슈 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방법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http://cafe.naver.com/nrcorea/15219 거마 대학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거마대학생 [ 巨馬大學生 ] 이란 불법 다단계에 빠져 서울 송파구 거여동ㆍ마천동 일대에서 합숙하며 불법 다단계판매에 종사하던 대학생들을 말합니다. 2011년 당시 대학생 5000여 명이 이곳에 모여 살면서 다단계판매에 참여해 250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마대학생 다단계업체들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대학생들에게 교육ㆍ합숙을 강요했고, 제2금융권 등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게 한 뒤, 건강기능식품ㆍ.. 더보기
국회의원과 종편의 불편한 진실? 탄생과 함께 온갖 특혜와 논란의 중심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종합편성채널. (이하 종편) 막상 등장하고 나서 현재까지 종편이 딱히 방송 콘텐츠의 질을 높일 정도로 혁신적이란 평보단 기대보다 못하다 라는 여론이 더 많다고 해요. 거기에 계속 불거지는 각종 특혜 논란들... 이와 더불어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조선일보의 종편, TV조선이 제작하는 드라마 한반도의 제작 협찬을 지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한국 신용평가에 따르면 종편이 연 1000억원의 적자가 불가피 할 전망이라고 한다. 온갖 특혜를 쥐어주며 무리해서 탄생시킨 종편이 위기를 맞으면 그들의 뒤에는 항상 조중동과 여당이 있었다. 지난 2월 9일에는 종편 특혜의 종결판이라고 불리는 미디어렙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