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 애플 소송

[경제] 한국 네티즌들 "일방적인 평결, 애플 불매운동 벌여야"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에서 25일 미국 법원 배심원단이 일방적으로 애플의 손을 들어주자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선 ‘애플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번 평결이 미국 법원 배심원단에 의해 내려진 것이기는 하지만, 너무나 편향적이라는 의견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휴대전화 사각형 외관의 끝을 둥글게 처리한 것에 대해선 ‘디자인 독점’을 인정해주고, 삼성 측이 제기한 통신 특허에 대해선 단 한건도 인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국내 여론이다. 한 네티즌은 “이번 평결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폰은 모두 외관의 끝을 둥글게 만들지 못하고 직사각형 모서리로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애플 불매 운동 같은 거센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더보기
[IT] 삼성이 결국… '아이폰' 치명적 약점 잡았다. 애플과 특허침해 본안 소송에 돌입한 삼성전자가 '애플이 소니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만한 핵심증거를 법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본안 소송 이틀째 심리에서 루시 고 판사는 신 니시보리(사진) 전 애플 디자이너의 증언이 필요하다는 삼성전자측 요구를 받아들였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통째로 배꼈다"는 주장에 대해 "애플이 소니를 배꼈다"고 반박하고 있는데, 2006년부터 애플 제품 제작에 참여해온 니시보리 디자이너의 이런 주장이 들어있는 애플 현직 임원의 이메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략 ‥ 따라서 삼성전자 측에서는 해당 이메일 내용이 증거 자료로 채택되면 애플의 디자인도 결국 독창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