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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파.고] 나는 선생님이다. ◎ 기간제교사 희망고문 '일정 기간 기간제교사로 근무한 뒤 정교사 발령'을 내세우며 희망고문을 하는 사립학교들이 상당수라고 합니다. 이런 희망고문은 때로 공고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3년 전 신씨는 경기도 B중고등학교의 교사 채용 공고를 보고 응시, 최종 합격했습니다. 공고문에는 '교사 채용'이라고 적혀 있었고, 신씨는 '교사'를 기간제교사가 아닌 정교사로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신씨와 함께 합격한 십여 명의 최종합격자들에게 '그 공고는 기간제교사 공고였으며 우리 학원은 선생님들의 자질을 봐야 하니 1년 후에 심사해 정교사로 발령내겠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정교사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생각했던 신씨 등은 불쾌한 마음이 들었으나 학교를 믿고 1년간 성실하게 근무했습니다... 더보기
[사회] 중학생이 여교사 폭행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경남 진주의 한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자신을 타이르던 담임 여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진주교육지원청과 해당 학교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오후 학교 상담실에서 3학년 A군이 담임인 여교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차례 때렸다. A군은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같은 반 학생들을 상대로 돈을 빼앗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B 교사가 A군에게 반성문을 쓰게 한 후 상담실로 불러 타이르던 중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원문보기 이렇게 교권이 추락, 침해당하고, 교사의 위상이 땅에 떨어지면 과연 우리가 바라는 제대로 된 참된 교육이 실현 될 수 있을까요? 물론, 학생의 인권 또한 상당히 중요하지만 교권이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무너진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