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비와 술의 위로 장마철. 오늘 같은 날이면 술이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도 오는 데 청승맞게 무슨 술이냐는 사람들은 ‘비와 술의 어울림’을 제대로 못 느껴본 사람들이라 생각된다. 물론 혼자 마시는 술은 처량하고 고독해 보인다. 내가 말하고자하는 어울림은 ‘사람’과 함께이다. 나는 밥은 혼자 먹을 수 있어도 술은 혼자 못 먹는다. 아무리 힘들고 우울하여 술이 생각나더라도 도저히 혼자는 안 되겠더라. 혼자 마셔봤자 혼자서만 생각해서 속병만 나고 더 힘든 것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런 것 같다. 술을 싫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비오는 날이면 사람들을 만나 술 한 잔하고 싶어진다. 너무도 외로울 때 친구의 “술 한 잔 하자”는 한마디가 눈물 나게 고마웠던 적이 있는가?아무런 일도.. 더보기
[건강]알코올성 치매 부르는 세 가지 요인… 지속적이고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뇌 기능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다. 술을 마시면 처음에는 마음이 진정되고 약간의 황홀감을 얻는다. 알코올 섭취량이 일정량을 넘으면 중독 중추가 자극돼 지속적인 음주 욕구가 유발된다. 점점 알코올 섭취량이 늘면 대뇌 피질을 전반적으로 위축시킨다. 술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사람들 마다 다르지만 그중 에서도 청소년기 음주 시작, 중년기 음주 지속, 노년기 폭음 등 3가지 조합은 뇌 기능을 망가뜨리는 일관되고도 결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술 마시는 자리가 많은 우리나라. 기분 좋으면 한잔하고 시작하는 우리의 습관. 지나친 음주는 우리 몸에 큰 해가 된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될 것입니다. 원문보기(클릭) [사설] 술로 망하는 나라 - http://www.hkbs.co.kr/hkbs/ne.. 더보기
[사회] 지금 대한민국은 만취상태 적당한 술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본인의 건강에도 해로울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까지도 찌푸리게 합니다. 밤늦게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술냄새를 풍기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술냄새만으로도 고약한데 행여 구토를 하기라도 하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몹시 불쾌해집니다. 특히나 대학가가 가장 심하고 동네에서도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어째서 이런 취객들은 날이 갈수록 늘기만 하는 걸까요? 얼마 전, 저녁늦게 마지막 스쿨버스를 타러 가자 평상시완 달리 기사아저씨께서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하셨습니다. 만취한 학생들이 자꾸 스쿨버스 안에 구토를 해서 기사아저씨께서도 꽤나 골머리를 앓으셨던 모양입니다. '술'은 행패 부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