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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언론] 최저임금도 못 받는 언론사 인턴의 불편한 진실 7월은 언론사 인턴 모집 시즌입니다. 인턴은 언론사 지망자에게 입사 과정에 필요한 '한 줄 스펙'입니다. 언론사에게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이용하면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인턴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년 이내 조기퇴사 등 채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일어나고 있는 '인턴 바람'은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주 중심'의 제도에다 교육 프로그램 없이 주변 업무만 지시하는 형태로 나타나 인턴 제도를 시행하는 취지에도 맞지 않습니다. 인턴은 '스펙'과 '체험'을 목적으로 저임금을 감내해야 합니다. 또한 채용을 목적으로 인턴을 뽑는경우 지나친 고용주 위주 정책으로 탈락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기회비용이 큽니다. 인턴은 이 기회비용 또한 감내해야만 합니다... 더보기
[사회] 스펙 빵빵 대학생 "싼값의 아르바이트생 된 기분" '스펙'이 뭐길래…. 취업대란 속에서 스펙 쌓기에 안간힘을 쓰는 대학생들이 이를 악용하는 기업 상술에 농락당하고 있다. '서포터스', '홍보대사', '공모전' 등 대학생을 상대로 한 기업 대외활동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있지만 상당수는 시간과 노동력만 뺏어가는 업체 홍보수단으로 변질된 탓이다. 15일 세계일보 취재팀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공모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 둘째주 현재 학생들을 모집 중인 곳만 100개를 웃돌았다. 자원봉사단에서부터 자사 홍보 서포터스, 공모전, 소셜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생들 끌어들이기가 봇물을 이루고 있었다. 스펙도 쌓고 경험도 얻을 수 있다는 이들 프로그램에 대학생들도 적극적이다. 아르바이트 사이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977명을 상대로 올 .. 더보기
[사회] 스펙스트레스 받는다 86.8% 오월. 감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감사하고 축하할 일이 많은 오월을 맞아 주변에 따뜻한 한마디라도 건네어 보셨나요? 혹시 학점관리와 취업걱정에 오늘 하루도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흘러 보내지는 않으셨나요? 필자는 바쁜 일상에 치여 아직도 지인들께 감사하다는 한마디를 건네 보지 못했습니다. 쏟아지는 과제와 활동들.. 도대체 스펙이 뭐라고 주변을 돌아보게 할 여유조차 없게 만드는 것인지 마음이 답답해 집니다. 좋은 스펙에 대한 무언의 강박관념이 우리 대학생들을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서 이력서에 하나라도 더 쓰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l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