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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그램

[미디어]“KBS가 푸드채널이냐” 요리프로 편성시도 반발 시사투나잇 부활 합의 무산…교양다큐 PD들 집단행동 돌입 KBS가 폐지됐던 시사투나잇과 같은 일일(데일리) 시사프로그램 부활 논의를 무산시키는 대신 요리프로그램을 신설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교양 다큐멘터리 PD들이 “KBS가 푸드채널이냐”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KBS 교양국과 다큐국 소속 PD(KBS 새노조 조합원)들은 16일 아침 출근시간과 점심시간 전후로 KBS 신관 로비에서 일일 시사프로그램 편성 약속을 준수하라고 촉구하는 팻말시위를 벌였습니다. KBS는 일일시사프로그램 편성 논의가 중단된 상황에서 현재 공모절차도 거치지 않은 ‘세계의 식탁’(가제)이라는 프로그램 신설을 위해 해당 팀을 구성한 데 이어 해외취재를 위한 출장도 보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시위 참가자에 따르면,.. 더보기
노후난민, 우리사회의 일그러진 모습 * 본 기사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KBS1 ‘시사기획창―노후난민’편을 보고 리뷰형식으로 쓴 글이다. 드림연구소(http://blog.naver.com/dream09so)에서도 볼 수 있다. 노인들이 평생에 걸쳐 모은 돈을 사기꾼의 감언이설에 속아 빼앗기거나 제도권 금융의 투기상품에 쏟아부었다가 잃어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노후대책없이 살아온 현재 우리사회의 노인들의 현 실태를 파악해본다. #. 노후 대책 없는 삶, 그들의 문제는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이제 10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다. 6·25전쟁 이후 고생 끝에 경제부흥을 일으키고 자식농사를 마쳤지만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부족한 노후자금과 사기피해, 외로움 등 여생을 위협하는 요소들뿐이다. 일본사회를 강타했던 노후난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