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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나의 공부방 2.8.. 학점이야기만 하면 왠지 숨고 싶은 시절이 있었고 내머리는 공부 할 수 있는 머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장학금은 오직 공부잘하는 상위 1% 학생들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1년 6개월 전 나의 학업성적인 평점 2.8이었다. 군 복학을 앞두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어떻게 공부를 할까 고민하다 학과 언론고시반을 알아냈다. 바로 공부방 담당 교수님께 연락을 드렸고 며칠 뒤 나는 공부방 정식멤버가 되었다. 방과 후 시간에는 공부방에서 멤버들과 같이 '열공' 모드로 돌입해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밤10시까지 공부 할 수 있는 자세와 집중력을 길렀다. 수업시간에도 집중할 수 있는 힘이 길러졌고 이것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평점 4.3 난생 처음으로 학교에서 성적장학금을 받았다. 공부방에 들어온 뒤로 내 자.. 더보기
[인물]중국 유학생이 한국 대학생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 본 글은 작년 제4기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할 당시 썼던 기사입니다. 다들 알겠지만 여초명학생은 대구대 신문방송학과 09학년 재학생입니다. 현재는 뉴욕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답니다. (드림연구소 : http://blog.naver.com/dream09so) 자격증 준비, 과제 조모임, 공모전, 토익공부… 한 대학생의 하루 일과표이다. 낭만적인 대학생활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은 먼 모습이다. 그것도 특별한 한두 명의 학생이 아닌 일반적인 대학생들의 일상이 그러하다. 이처럼 최근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 열풍에 빠져있다. ‘스펙’이란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난 신조어로, 언제부터인가 취업 준비생들은 출신 학교와 학점, 토익 점수와 자격증 소지 여부, 해외 연수나 인턴 경험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