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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매

[이.파.고] 미혼모는 웁니다. “병원에서 아기 심장소리를 들었어요. 그 소리에 용기를 얻었어요.” "차가운 시선들. 구경거리 난 것처럼 꼬치꼬치 묻고, 불쌍해하고….” 10대 미혼모가 사회와 학교, 또래집단의 냉대로 두 번 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가르쳐야 할 학교는 방관하고 있고, 자치단체는 예산부족을 탓하며 관련 복지시설에 대한 법정 운영비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구의 한 고교 교사는 “과거보다 미혼모 학생에 대한 시선이 더 악화된 것을 실감하고 있다. 동료학생들이 미혼모에 대해 ‘남자하고 잤다’ ‘더럽다’는 식으로 대놓고 소문내 미혼모를 매장시키는 분위기다. SNS 때문에 전교에 소문나는 일도 삽시간”이라고 했습니다. 또래의 차가운 시선은 미혼모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합니다. ‘너, 어떡하다가 애가 생겼.. 더보기
[사회] 아기 판매해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9일 신생아 거래의 충격적인 실태에 대해 방송했다. 어린 여아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신생아 거래의 현실태를 찾아낸다. 한 여아의 엄마가 아이를 때려 죽이는 충격적인 사건. 이 아이는 친자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들여온 양자이다.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붙잡기 위해 아이를 인터넷을 통해 들여온 뒤 남자친구의 아이라 속여 결혼한다. 그러나 실제 두 사람의 아이가 생기고 나서도 남편이 입양한 아이에게 너무 관심이 쏠리자 입양한 아이를 남편의 아이라는 의심을 품게되고 이 때마다 어린 아이를 학대하여 결국 사망하게 된다. 제작진이 지식검색사이트에 아기를 구한다는 글을 올린 뒤 얼마되지 않아 쪽지와 메일, 문자메시지가 저마다 다른 조건으로 제작진에게 날아들었다. 접촉이 된 한 소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