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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견리사의 견위수명 (見利思義 見危授命) - 도마 안중근 견리사의 견위수명 (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더보기
1909. 03. 02 -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 결성 1909년 3월 2일 안중근 의사(1879~1910)는 연해주 지방에서 함께 의병활동을 하던 동지들 11명과 같이 모여 왼손 무명지를 끊어 그 피로 ‘대한독립’이라는 네 글자를 쓰고 ‘대한독립만세’를 세 번 외치며 하늘과 땅에 맹세하고 조국의 독립회복과 동양평화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단지회(斷指會:일명 단지동맹)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했다. 특히 안 의사는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암살하기로 하고 3년 이내에 성사하지 못하면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국민에게 속죄하겠다고 맹세했다. 오늘날 안중근 의사와 단지동맹에 대해 뮤지컬 「영웅」에서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더보기
1910. 02. 14 -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 "사형!" 판사가 형을 내렸다. 그러자 그는 "일본에서는 사형 이상의 형벌은 없는가?" 1910년 2월 14일 그에게 사형 선고가 떨어졌다. 고등법원장은 그에게 상고를 권하였다. 하지만 그는 거절했다. 그의 어머니는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유언으로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 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여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르도록 일러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