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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사회] 5월은 가정의 달 = 5월은 가계부 적자 나는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입양의 날, 세계 가정의 날 등 5월은 참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일년 열두달 중 가정사에 관련된 기념일이 가장 많아서 '가정의 달'이라고도 하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이나 편지를 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곤 하는데요. 이런 기념일들이 언제, 왜 생겨났는지 알고 계시나요? 기념일이니까 형식적으로 챙기긴 하지만 저는 그 날의 의미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한 번 자세히 알아 봤습니다. ⓒ 노컷뉴스 먼저 우리가 잘 아는 5월 5일, 바로 어린이 날이죠.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라 슬프지만 어린이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볼까 요? 3·1운동 이후 방정환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넣고자 하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는데요. 1923년 5월 1.. 더보기
마음속에서만 맴돌던 그말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엄마, 학용품 사게 500원만 주세요.”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 씩 해본 추억의 거짓말이다. 학용품 대신에 100원짜리 불량식품을 친구와 나의 입에 오물오물하며 웃기도 했다. 그때는 다 그렇게 달콤한 불량식품에 거짓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바꿔버려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엄마, 참고서 사게 3만원만 주세요.” 중‧고등학교 시절 쯤 되면 한 번은 생각하게 된다. 친구들과 놀기 위해 용돈은 필요하고 용돈은 이미 다 써버리고 할 때 참고서를 산다는 명목으로 부모님께 돈은 받아가던 시절. 어린 시절에는 몰랐던 한 가지 사실을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고 생각하게 된다. 부모님은 “학용품을.... 참고서를 산다“는 우리의 거짓말을 알면서 주셨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아직까지 부모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주고만 계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