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 태풍

[날씨] 태풍 볼라벤 위력, 과거 대형 태풍 매미·루사와 버금 지난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BOLAVEN)은 오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00㎞ 해상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27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볼라벤은 20일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세력을 키우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고 있다. 기상청은 ‘볼라벤’이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던 제14호 태풍 덴빈(TEMBIN)도 볼라벤에 밀려 서쪽으로 경로가 꺾였다. 현재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hPa)이며 최대 풍속은 169km/h이다. 특히 강풍반경이 400~500㎞에 이르고 있어,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2.. 더보기
[날씨] 한반도 향하는 7호 태풍 '카눈', 내일 오후 직접 영향 ◇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강하고 빠르게 북상해 18일부터 전국에 상당한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오늘 18일 전국이 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면서 태풍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지난 16일 오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해상에서 시속 25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며 “남해안,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 산간에는 모레까지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18일 오후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및 지리산부근에 태풍의 직접적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