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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보] 성공에 필요한 존재. 모든 사람에게 힘들 때, 힘이 되어주거나 한 발짝 더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정신적 지주 혹은 후원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이건, 성공을 쫓고 있는 사람이든..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그러하다. 이번 올림픽 축구에서 홍명보감독, 체조 도마에서 조성동감독, 유도에서 정훈감독 등 한 개인의 선수의 성공에 있어서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한명의 선수에게는 무엇보다도 값진 존재이며, 자신의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존재일 것이다. 올림픽축구 대표 구자철은 이렇게 말했다. “박주영 선수는 나의 정신적지주입니다.” 전체가 아닌 개개인에게도 정신적 지주가 존재한다. 자신보다 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보고 배울 점이 있는 상대가 그러한 대상의 조건이 될 거라 생각한다. 혹은 같은 대등한.. 더보기
[명언]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 장미란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 장미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친 우리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 감동 기억하겠습니다... 더보기
[미디어]뉴스 너마저…올림픽에 묻힌 진실은 어디로? 주요 방송들이 런던올림픽 개막 이후 올림픽 보도에 ‘올인’하면서 새누리당 공천 헌금 의혹과 컨택터스 노동자 폭행 사건 등 주요 이슈 보도를 축소·누락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대선을 앞둔 시점에 스포츠 애국주의에 기대 ‘올림픽 사각지대’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올림픽이 개막한 지난달 28일부터 언론들의 주요 기사는 올림픽 소식이 점령했습니다. 특히 방송사들의 경우 ‘올림픽 하이라이트’나 ‘올림픽 특집 방송’ 등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을 전체의 70~80% 이상 편성하고도 뉴스에서마저 머리기사에서부터 10개 이상을 올림픽 관련 보도로 메우고 있습니다. 이런 탓에 주요 정치 소식이나 민생 이슈들은 뉴스가 시작하고 20분이 지나 등장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불거진 새.. 더보기
[인물] 대한민국의 멀티플레이어 수비수 황석호 황석호선수는 이번 올림픽을 대비해 홍명보 감독에게 발탁된 인물로 축구팬들에게 아주 생소한 선수이다. 때문에 황석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일본 J-리그 히로시마 돌풍의 주역으로 스리백의 핵심요원으로 단독 선두(11승4무4패)를 이끌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히로시마 감독이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지만 석호는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넬 정도이며 최강희 A대표팀 감독도 황석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황석호 선수는 충북 청주출신이나 지역 체육계조차 그의 출생지가 청주이고 고등학교 때 까지 청주에서 활약한 선수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만큼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다. 황석호는 원래부터 축구선수가 아니라 육상 선수였다. 청남초등학교 재.. 더보기
[사회]“올림픽에 올인하는 동안 4대강은 녹차라떼가 됐다”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박석진교 위에서 촬영한 사진. 녹조현상이 심각하다. 사진 녹색연합. 지난달 28일부터 신문과 방송은 모두 올림픽에 올인했다. 신문은 TV편성표 옆에 1~2면에 불과하던 스포츠면을 맨앞으로 불러들였다. 방송은 인기있는 드라마와 예능을 제외하고 올림픽으로 편성표를 도배하다시피했다. 내용의 경우도 국가주의, 애국주의 코드가 대부분이다. 언론은 한국 선수단 금메달 소식에 함께 웃고, 오심 논란에는 선수보다 더 흥분했다. 올림픽 등 메가이벤트를 전후로 언론의 스포츠 올인에 대해 스포츠애국주의라는 비판은 늘 있어 왔다. 또 올림픽 홍수로 진짜 뉴스가 누락되거나 축소된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역시나 이번 올림픽도 똑같다. 언론은 승리에 대한 대리만족을 수용자가 원하는 것에 비해 과잉 생산했.. 더보기
[스포츠] FIE '신아람의 멈춘 시간' 항의 기각 31일에 열린 여자 펜싱 신아람(26·계룡시청)의 경기 도중 발생한 오심! 펜싱 여자 에페 4강전 독일선수 하이데만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멈춰버린 1초'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4강전에서 5-5 동점 상황이였지만 컴퓨터 랜덤으로 정해지는 우세권이 있는 신아람 선수는 연장전 1초를 남겨두고 유리하 상황이였습니다. 1초가 남은 상황에서 3번이나 경기가 멈췄다. 재개 됐다 반복했지만 1초란 시간은 가지 않았고 결국 점수를 허용해 패배로 인정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강력하게 항의 했지만 받아 드려 드리지 않았습니다. 올림픽정신 스포츠 정신이 전혀 보이지 않는 2012 런던 올림픽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londonolympic.. 더보기
1976.08.01-양정모, 건국 후 올림픽 첫 금메달 (출처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people/201207/h2012073020183891560.htm) 1976년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전국이 35도를 넘는 찜통 더위가 계속됐고 비마저 내리지 않아 농민들은 갈라진 논바닥마냥 애가 탔다. 8월 1일 일요일 아침, 멀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낭보가 날아들었다. "국민 여러분 기뻐해 주십시오. 한국 레슬링 양정모 선수가 드디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경기 실황을 중계하는 라디오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감격과 흥분으로 떨렸다. 신문이 발행되지 않던 일요일이라 호외가 뿌려졌고 조간으로 발행되던 한국일보는 이튿날 총 8개면 중 무려 6개 면을 할애해 이 소식을 전했다. '올림픽 금메달의 숙원은 대회 참.. 더보기
[사회] 한국 여자양궁 올림픽 7연패, 신화 달성 ! 한국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210-209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성진(전북도청)·최현주(창원시청)·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차례로 시위를 당기며 중국의 청밍·수징·펑위팅을 상대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한국은 1엔드 첫 세 발을 7점 8점 6점을 기록했다. 중국은 8점 7점 8점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태극 낭자'들은 남은 세 발을 9점 9점 10점에 쏘아 맞히며 49-47로 1엔드를 마쳤다. 2엔드에서 중국이 쫓아오기 시작했다. 중국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53-55로 합계 102-102 동점을 허용했다. 원점으로 돌아가자 경기장에 흐르는 긴장감은 더 커졌다. 승부는 3엔드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