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림픽 축구

[인물] 대한민국의 멀티플레이어 수비수 황석호 황석호선수는 이번 올림픽을 대비해 홍명보 감독에게 발탁된 인물로 축구팬들에게 아주 생소한 선수이다. 때문에 황석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일본 J-리그 히로시마 돌풍의 주역으로 스리백의 핵심요원으로 단독 선두(11승4무4패)를 이끌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히로시마 감독이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지만 석호는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넬 정도이며 최강희 A대표팀 감독도 황석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황석호 선수는 충북 청주출신이나 지역 체육계조차 그의 출생지가 청주이고 고등학교 때 까지 청주에서 활약한 선수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만큼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다. 황석호는 원래부터 축구선수가 아니라 육상 선수였다. 청남초등학교 재.. 더보기
[스포츠] '주장' 구자철, "우리는 최고의 자리에 갈 수 있는 능력 있다" "우리는 최고의 자리에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팀이다". 2012 런던올림픽서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15일 격전지인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준비는 모두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4일 출정식을 겸한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뉴질랜드와 경기서 2-1의 승리를 거뒀다. 결과보다는 내용에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출국에 앞서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캡틴 구자철(23, 아우크스부르크)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소화해 체력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꿈에 그리던 런던에 입성하게 돼 마음이 상쾌하다"고 운을 뗀 뒤 "홍명보 감독님이 팀 컬러를 명확히 제시해 줬고,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 더보기